죄의 성경적 정의는 하나님의 명령을 벗어나는 모든 것입니다.
세상을 6일동안 창조하시고,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모든 것을 허락 하셨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이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유일한 법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하와가 뱀의 속삭임에 넘어갑니다.
‘네가 이 열매를 따 먹으면 선악을 알게되어 하나님 같이 되리라’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하와가 이것을 먹고 남편인 아담도 먹게 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첫 범죄입니다.
법을 어긴 것. 이것이 1차적 범죄이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이 하나님처럼 되고자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아닌 모든 것의 근본적인 차이는 창조주와 피조물의 차이입니다.
인간의 첫 범죄는 단순히 열매를 따먹은 것 이면에 인간의 반역이 담겨 있습니다.
이 자유게시판에서 늘상 일어나고 있는 반역과 맥을 같이 하는 범죄입니다.
법은 누가 만듭니까? 법은 창조주께서 만드십니다. 또한 창조주께서 어느 것이 진리라고
말씀하시면, 그것이 진리가 됩니다.
뱀이 인간들에게 말하고자 했던 것. 너희가 하나님이 되라. 선악을 구분하여 너희 법을
너희가 만들라. 이겁니다. 인간 스스로 주인이 되어라.
이 첫번째 범죄 dna 는 인간들이 고스란히 가지고 태어납니다.
여기 게시판을 자기의 믿음을 전파하기위하여 일기장처럼 사용하시는 늘봄님의 주장의
결국은 ‘하나님은 없다’ 입니다.
꿩이 아무리 머리를 땅에 박고 사냥꾼이 없다 되뇌어도 사냥꾼은 존재합니다.
성경은 그들이 왜 그러는지 말씀합니다.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이 한문장으로 다 압축합니다.
하지만 양심은 신의 존재를 알고 있습니다. 또한 죽음 너머를 두려워합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올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들 말대로 없으면 그만인 하나님이라면 죽기 살기로 부정해야 할 이유가 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