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 보건부는 3차접종(부스터)을 강제 규정에 넣는건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아직까지는 2차접종까지 완료하면 사회적인 제약을 모두 면제받을수 있다.
최근 3차접종 인구가 늘어나면서 사회 곳곳에서 2차까지 맞아야 하는 규정을 3차로 늘려야 한다는 여론들이 높아지면서 연방정부가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다만 이것은 현재 기준일뿐 상황에따라 국민들은 반강제적으로 3차접종까지 맞아야 할 때가 올수도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말했다.
앨버타주도 최근 3차접종을 18세이상으로 확대적용하면서 접종하는 인구들이 크게 늘고 있다. (편집부)
https://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5525
캐나다 광우병 발생에 농식품부 “전면 수입 중단”
캐나다 알버타주에 위치한 한 농장에서 광우병(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전면 중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이같이 전하며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비육우 암소가 16일(현지시간) 신경증상을 보였고 사체 검사 결과 비정형 BSE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사체는 폐기할 예정이고 식품·사료 공급망으로 출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16일(현지시간) 알버타주 소재 비육우 농장에서 8.5세령 암소의 비정형 BSE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2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게시했다"고 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BSE 발생으로 캐나다산 쇠고기 검역 중단 조치와 함께 캐나다 정부에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했다"며 "향후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공되는 정보를 토대로 공중보건상 위해 여부를 판단해 검역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캐나다에서의 광우병 발생은 2015년 이후 6년만의 일로, 캐나다산 쇠고기는 우리나라 쇠고기 전체 수입량의 2.6% 규모이다.
출처 : 투데이코리아(http://www.todaykorea.co.kr)
걷기 vs 달리기..언제, 누구에게 적합할까?
https://news.v.daum.net/v/20211130072302617?f=m
체중 감량에는 달리기가 효율적..부상 위험은 주의해야
ⓒ픽사베이수많은 유산소성 운동 중에서도 양대 산맥으로 분류되는 걷기와 뛰기. 그렇다면 둘 중 어떤 운동이 더 좋은 운동일까. 정답은 운동의 목적, 건강 상태, 연령 등에 따라 적합한 운동도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걷기와 달리기 중 연령이나 운동 목적에 알맞는 추천 운동과 이유를 알아보자.
▲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기본적으로 유산소 운동에 속하는 걷기와 달리기 모두 칼로리 소모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체중의 유지가 아닌 감량이 목표라면 달리는 쪽이 더 바람직할 수 있다. 걸을 때보다 달릴 때 훨씬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체중 84kg인 사람이 1마일(약1.6km)을 17분 내로 걷는다면 약 356칼로리, 13분 내로 걷는다면 약 444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반면, 12분 내로 달린다면 약 710칼로리, 9분 내로 달린다면 약 976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따라서 체중 감량이라는 운동 목적이 명확하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걷기보단 달리기를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 심혈관계 건강 증진이 목표라면?
반대로 체중 감량이 아닌 심혈관계 건강 증진이 주목적이라면 달리기 운동이 더 바람직한 운동이라고 말하긴 어려워진다. 걷기와 달리기 모두 꾸준히만 한다면 심장을 보다 건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과거 아일랜드 리머릭 대학교 측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걷기 운동은 심혈관계를 건강하게 하는 한편 혈압 조절 등의 부가적인 건강 효과까지 불러일으켰다.
과거 '동맥경화증, 혈전증, 혈관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는 걷기와 달리기 두 운동 모두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 당뇨 등의 위험을 감소시켜준다는 내용의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을 통한 심혈관계 건강 증진이나 신체 전반의 건강 유지를 원한다면 걷기와 달리기 중 보다 꾸준히, 오래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부상없는 안전한 운동을 원한다면?
걷기와 달리기 모두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주지만, 무리한 달리기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건강을 되려 해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특히 달리기는 심장에 강한 스트레스를 가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평소에 심장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달리기 운동을 시작하기 전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치는 편이 안전하다.
또한 달리기는 운동 내내 다리에 체중을 웃도는 하중을 지속적으로 가하는 운동이다. 달리기 매니아들 사이에서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 염증, 정강이 통증 등의 부상이 흔한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비만인 사람이나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 고령층 등은 달리기를 시작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 걷기냐, 달리기냐
평균적인 권장 운동량은 중간 강도 기준으로 일주일에 150~300분, 고강도 운동은 75분~150분이다. 따라서 걷기 운동을 한다면 전자의 운동량을, 달리기를 한다면 후자의 운동량을 기준삼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신체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성향이나 운동 목적 등에 따라 걷기나 달리기 중 어느 것을 선택해도 상관없다. 그러나 고령이거나, 과체중이거나, 관절이 약하거나, 심장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걷기 운동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달리기를 하고 싶다면 걷기로 시작해 달리기까지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건강상 특별한 이상이 없는 사람 중 체중 감량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달리기를 시작하거나 걷더라도 중간중간마다 달리기를 섞어 운동의 강도를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2분간 걷고 1분간 뛰기, 4분간 뛰고 1분 걷기 등 다양한 운동 패턴이 있으나 주의할 점이 있다. 이러한 인터벌식 운동법은 신체에 무리를 줄 가능성도 있으므로 운동 중 다리 통증이나 심장 부근의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