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신고·신청 마감 다가왔지만 등록률은 5%대
https://www.worldkorean.net/news/articleView.html?idxno=42358
내년 한국 대통령선거 참여를 위한 재외선거 신고·신청이 12일 후 종료되지만, 지금까지의 재외선거 유권자등록률이 5%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27일 오전 7시3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관별 신고·신청 접수현황에 따르면 재외선거 신고·신청인수는 총 11만6천246명이다. 이중 국외부재자(유학생, 단기체류자)는 11만1천명, 재외국민(영주권자)은 5천여명이다. 재외선거 신고·신청자와 영구명부제에 들어 있는 재외유권자 2만6천명을 합치면 약 14만여명이 내년 대선에 참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참고로 중앙선관위는 해외에 있는 재외국민수를 250만명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성년이 돼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 200만명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
해외 170여개 공관에서의 재외선거 신고·신청은 90% 가깝게 진행됐다. 지난 10월10일 시작됐고 내년 1월8일 마무리된다. 따라서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 대선에 참여하는 재외선거인이 20만명 안팎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처럼 재외선거 유권자등록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는 “여야가 모두 우편투표 허용을 주장했지만, 법안 마련에는 적극적이지 않아 재외 유권자들이 크게 실망했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장기화함에 따라 재외국민의 심리적 불안감이 가중된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재외유권자 등록현황을 대륙별로 비교해 보면 중국, 일본이 포함된 아주 등록자가 6만1천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북미와 남미를 합친 미주는 3만4천명, 유럽·러시아·CIS는 1만6천명, 중동은 3천명, 아프리카는 1천명대다.
주요국의 등록을 보면 미국은 약 2만5천명, 중국은 2만명, 일본은 1만2천명, 베트남은 8천명, 캐나다는 약 7천명, 호주는 4천명이다. 등록률이 높은 10개 도시를 차례대로 나열해 보면 상하이(6,592명), 동경(6,127명), 호치민(4,378명), 뉴욕(4,202명), LA(3,996명), 북경(3,956명), 하노이(3,763명), 샌프란시스코(3,531명), 시드니(3,479명), 토론토(3,418명) 등이다.
출처 : 월드코리안뉴스(http://www.worldkorean.net)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44152
캐나다 스타벅스 100% 활용하기
꿀팁! 지난번에 이어 캐나다 스타벅스를 100% 활용하기 위한 소소한 찐 팁들.
첫번째, 물 없이 아이스 티 주문
손님 주문을 하면 바리스타는 얼음과 물로 반 정도 채워진 컵에 아이스 티 원액을 희석시켜서 음료를 만든다. 따라서 주문시 “물 없음”으로 아이스 티를 요청하면 두 잔의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두 배 농도의 차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물을 추가하면 즉석에서 두 잔의 아이스 티 제조 가능.
두 번째, 얼음 적게 요청
한국과 다르게 캐나다는 얼음 양을 적게 하면 나머지 공간을 음료로 채워 준다. 정량의 얼음이 채워진 기존 스타벅스 컵은 음료의 양이 너무 적다. 이 경우 “easy ice” please를 외쳐 얼음의 양을 적게 해줄 것을 요청해 보자. 또한 고객들 중에는 “no ice”를 요청해서 컵 하나 가득 음료만 받는 사람들도 있다.
세 번째, 벤티 사이즈 차를 시킬 땐 두 가지 맛으로 주문
벤티 티에는 두 개의 티백이 함께 제공된다. 카페인을 줄이고 싶거나 색다른 조합을 원할 때는 두 가지 다른 티백을 요청해 보자. 예를 들면 녹차와 레몬 생강차, 이렇게 두 개!
네 번째, 시크릿 컵 사이즈 활용
스타벅스에는 톨, 그란데, 벤티 이외에 Short라는 비밀 사이즈가 있다. 잠깐 시간이 비어서 스타벅스에서 앉아 있기를 원하거나 음료가 약간만 필요한 경우 이 사이즈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멤버쉽이 있으면 무료 리필 서비스도 사용 가능하다.
다섯 번째, 휘핑 크림은 언제나 무료
스타벅스에서는 모든 음료 주문시 휘핑 크림을 요청할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이 없다. 특별히 당이 더 필요하거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원할 때는 휘핑 크림을 추가해 보자.
여섯 번째, 프라푸치노처럼 휘핑 크림이 올라가는 음료는 컵 사이즈를 Up! 할 것
엑스트라 휘핑 크림을 요청하는 경우, 그만큼 음료의 양도 줄어든다. 음료의 양은 그대로, 크림은 최대한 즐기고 싶다면 컵 사이즈만 하나 크게 요청할 수 있다.
일곱 번째, 입맛에 따른 우유 선택
캐나다는 옵션에 10가지 정도의 우유 종류들이 있는데, 자신의 취향에 맞는 비건용 우유나 락토프리 우유 등을 파악해 두면 주문시 내가 원하는 맛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조금 더 고소한 라떼의 맛을 찾고 있다면, 2% 저지방 기본 옵션 우유를 3%의 whole milk로 바꿔서 주문해 보자.
캐나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취향을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 많은 옵션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나의 취향을 파악하고 어떻게 주문할 때 가장 경제적인지 조금만 생각해 본다면, 스타벅스를 더욱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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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
- 승인 2021.1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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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재외동포를 위한 영사조력법’과 ‘사할린 동포 특별법’이 시행돼 해외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고 334명의 사할린 동포가 귀국할 수 있었다. 한류팬의 숫자는 ‘미나리’와 ‘오징어게임’의 대성공 속에 1억명을 넘어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3월에는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애틀랜타 총격사건이 일어나 북미지역 최대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7월에는 유엔무역개발회의가 한국의 지위를 사상 최초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했으며 9월에는 20기 민주평통이 출범했고, 10월에는 ‘세계한인회총연합회’가 창립했다. 11월에는 21대 월드옥타가 출범했고, 미국 오렌지카운티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가 세워졌다.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2021년 재외동포사회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편집자 주-
1. 사할린 동포 특별법 시행, “귀국·정착 지원 대상 확대” (1월 1일) |
2. 전세계 한류팬 사상 최초 1억명 돌파 (1월 14일) |
3.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시행 (1월 16일) |
4. LA한인회 “애틀랜타 총격사건은 아시안 증오 범죄” (3월 17일) |
5. 한국, UNCTAD에서 ‘선진국’으로 지위 변경 (7월 2일) |
6.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 유해, 78년 만에 고국 품으로 (8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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