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렇게 혹독하게 추운 날씨(deep freeze)를 견디고 나면, 따뜻한 날들이 오니, 인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 5일 정도만 참으면, 당분간은 온도가 0도 근처에서 머문다는 일기 예보를 믿어 봅니다. 그래도 다른 추운 도시와 비교해, 캘거리는 시눅(Chinook: snow eater)이라고 하는 현상의, 억지로 짜맞추자면 삼한 사온(三寒四溫)과 같은 의미의 기후라서 위안이 됩니다. 요번은 좀 다른것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만요..
2) 어제 하루 잠깐 따뜻해진 순간을 틈타, 코스코에 다녀왔습니다. 불고기 만두(좀 짜고 달지만요) 외에도 풀무원에서 만든 ‘김치 만두’가 선을 보였습니다. 급하게 들여왔는지 가격표가 없던데, 영수증을 보니 13.79불(1.13 Kg) 입니다. 필요할 때 한국마켓의 김치만두와 번갈아 가며 구입하겠습니다.
오늘 수퍼스토어에 가서 찍은 새로운 한국음식 사진도 여러개 있는데 고추장 소스만 올립니다.
한국 코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