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공지) 터미네이터님 아이디는 사용 영구 정지되었습니다.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5953 작성일 2022-03-31 07:43 조회수 3182

모 회원이 신고를 주었어요.  닉넴 '터미네이터가' 얼마전 여기서 강제퇴출된 닉넴 '상어'와 같은 인물인것 같다고 말이죠 실제 닉넴 '상어'가 퇴출된 이후 비슷한 시점에 '터미'님이 가입을 했구요 

참고로 정지나 퇴출된 회원이 다른 아이디로 새로 가입해 활동하는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발견즉시 글 삭제및 아이디 정지시킵니다.

이에따라 터미님 인적사항 확인을 했어요 보통 운영팀에서는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로 동일인물인지 여부를 판가름하는데 실제로 

이멜 주소는 어떤것이든 만들수 있고 전화번호도 두개를 가지고 있거나 혹은 지인의 번호를 잠시 사용할수도 있구요 실명이라는것도 신분증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운영팀에서 사실여부를 알수는 없는거구요 

이번에는 좀더 분명하게 확인절차를 밟아야 겠다는 생각에 우선 화상통화를 하자고 요청했는데  '터미'님은 이를 거부했고 인적사항 확인 요청에 불응하였기에 아이디 영구 정지되었습니다. 

최근에 게시판에서 모국 정치 내용을 가지고 타 회원들과 분쟁을 벌이고 싸움터로 만들어 이곳을 방문하는 회원들을 불편하게 만들며 cn드림 운영을 방해하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판단되는 경우는 이처럼 직접 대면하거나 타지에 거주시는 화상통화를 해서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있으니 이점 양해바랍니다.

'터미'님은 캘거리에서 1.5시간 떨어진 도시에서 산다고 해서 운영팀에서는 솔직히 직접 그곳까지 가서 대면하고 신분증을 확인하려고 했어요 물론 그전에 우선 화상통화를 요청한건데 무산되었구요.   이상입니다.

본인이 닉넴 '상어'가 아니라면 신분증 제시 요구에 불응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6           2
 
philby  |  2022-03-31 08:19         
2     5    

운영팀 고생이 많으십니다. 개인적으로 정치 종교 이야기 얼마던지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감정을 자제해야 하고(이거 참 힘든 일이지만)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캘거리야00  |  2022-03-31 12:43         
6     2    

philby님
아직도 한국정치 이야기에 거부감이 드는사람이 많겠지만 이제 선거도 끝나고 몇몇분 아이디도 정지당하면서 이제 일단락 된거 같은데 계속 이야기의 연장선을 만드시면 꺼져가는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도 있습니다. 정지 당하신분들이 큰 잘 못을 저질렀다기보단 자기 소신지키다가 정지당하신분들인데(전 말투가 공격적이였지 나쁜의도로 말한사람은 없다고 느꼈습니다.) 일단 같이cm드림 잘 사용하던 사람들이라 그런지 그래도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제 정치이야기에 대한 찬반논란은 그만 말씀하시고 불씨가 사그라지게 냅두는게 좋을꺼같네요.


캘리포니아산오렌지  |  2022-03-31 12:58         
1     6    

지나가다 두번째 댓글 남겨보자면

‘’자신의 객관화” 는 남부터가 아니라 정말 자신부터 객관화를 해야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부부생활을 봅시다.

서로 지지고 볶고 아웅다웅거리면서 “자신의 객관화” 를 상대방에게만 요구한체 자신을 돌아보지 못한다면 그 결혼은 이혼으로 갈수밖에 없겠지요.

나도 상대방에게 보기 싫은 점이 있듯이.

상대방도 나에게 보기 싫은 점이 있습니다.

이걸 이해하지 못할 때에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지요.

philby  |  2022-03-31 14:16         
1     5    

캘거리야00님

정치 이야기라는 게 꼭 한국 정계에서 일어나는 일만 말하는 건 아닙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도 정치에요. 아주 과격하고 급진적 정치입니다. 당분간 한국 정계는 관심 밖입니다.

clipboard  |  2022-03-31 18:00         
1     4    

리빙룸에서 지인들과 이야기하듯 조곤조곤 대화하면 됩니다.
화낼 이유도 없고 상대를 화나게 할 이유도 없습니다.
정리된 생각을 표현하면 그만이지 누구를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가질 필요 없습니다.

제가 한국정치는 잘 몰라서 한국정치 이야기는 별로 안 합니다만,
한국정치에 대해 제가 정확하게 잘 알고 있는 사실 하나가 있다면, 진보든 보수든 정치인들은, 특히 국회의원들은, 카메라 앞에서는 서로 싸우지만 장막 뒤에서는 형님동생하며 오돈도손 잘 지내는 사이들이 대부분이라는 것 입니다.

그것은 서로 추구하는 이념이 다른 저널리스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상에서는 싸우지만 무대 아래서는 안 싸웁니다.
서로 이뻐하고 사랑해서 안 싸우는 게 아니라 무대 아래서 싸울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돈받고 싸우는 프로들도 그러할진대
우리가 여기서 목청 높혀 싸울 이유가 있나요?
'진짜 정치 이야기'도 아니고 기껏 대통령선거 이야기하면서?

그냥 사이 좋게 잘 지냈으면 합니다.

그건 그렇고,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저 분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어떤 사람의 글에는 그 사람 글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쌍둥이로 태어나 같은 스승아래서 동문수학한 사이라도 두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지문과도 같은 특징이 존재합니다.
한 사람이 두 필자 노릇을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할만한 사명감과 에너지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를 그냥 가끔 들러보는 사랑방 겸 놀이터로 생각하는 저로서는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운영팀  |  2022-03-31 18:11         
0     2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이 1980년대쯤에 나온 계몽사의 '만화세계사'입니다.  20권짜리인데 얼마나 정리가 잘 되어 있는지 어떤 세계사 책보다 이해가 잘 되고 재미도 있고 역사 해석이나 역사 의식도 수준이 높아요.  물론 이원복님이 구성으로 참여했구요
지금 두번째 읽고 있는데 다 읽고 책 소개 기사를 쓰려고 합니다.

지금 읽는 11권쨰에는 중세 종교전쟁이 주된 내용인데요 프랑스에 신교 구교의 싸움이 너무 커져서 이를 무마시키기 위해 앙리 4세가 신교와 타협을 하고 평화를 추구하려 했는데 구교(천주교)를 지지하는 한 괴한으로부터 칼에 맞아 죽는 일이 있었죠  이후 프랑스의 왕관은 루이 13세에게 넘어갔구요 (1610년에 벌어진 일)
지금은 당연시 되고 대중화된 개신교이지만 탄생 당시에는 얼마나 많은 탄압들이 있었는지 정말 끔찍하고 비참하기 이를때 없는 비극적인 시기였죠


코페르니쿠스는 지동설 주장했다가 천주교로부터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해서 사형 위기까지 처해졌었구요 (천주교를 비판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므로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당시 천주교는 1천년 이상 기득권을 유지하다보니 인류의 비극적인 역사에 주인공이 될수 밖에 없었던거라 봅니다)
이외 유색인종을 공개적으로 비하하고 모욕하던게 불과 30~40년전이었구요  
마틴 루터킹 목사가 '나에게는 꿈이 있어요'라는 명연설을 했는데 그 내용이 거창한게 하나도 없어요 그냥 흑인들이 백인과 같은 학교를 다니고 같은 버스를 타고 같은 식당을 가면 좋겠다는 정말 소박한 바램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올 정도로 너무너무 당연한 내용이지만 킹 목사는 이 연설을 하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백인우월주의에 확고한 신념을 지닌 어떤 괴한의 총에 맞아 돌아가셨는데 그게 불과 지금으로부터 54년전 일입니다.
여성들은 남성보다 지능이나 판단력이 낮다고 오랜 세월 생각하며 남성들은 여성을 차별대우 하다가 끝내 여성에게도 참정권을 준게 불과 100년전 일이구요

왜 과거 역사를 길게 쓰냐면, 인류가, 인간들이 목숨을 걸고 숭배하고 숭고히 여기던 이념과 사상들이 세월이 지나고 보니 잘못되었거나 수정이 필요한것들이 너무 많았다는 겁니다. 

2022년 현재 우리들이 목청높이고 죽기살기로 주장하는 그런 것들도 실은 진리가 아닐 가능성이 있으므로 항상 겸손한 자세로, 내가 틀릴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대화, 토론에 임하면 훨씬 부드럽고 평화로운 토론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되면 성숙한 민주시민답게 기본예절도 자연스럽게 지켜지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philby  |  2022-03-31 19:27         
0     3    

앙리4세가 신교도에게 종교자유를 준걸 낭트칙령이라 합니다. 그리고 브르몽 왕가의 시조이고 프랑스 국민에게 일요일에 닭고기 먹게 한 왕이지요.

신교 구교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앙리4세 당시에는 신교도들이 구교도들에게 박해를 당했는데......

이민 오기 전에 어떤 교회를 잠깐 다녔는데 그 교회에서는 구교를 이단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 주부터 안 나갔어요

rockyman  |  2022-03-31 23:42         
1     3    

터미님이 너무 밀어부치긴 했나봅니다. 누군가 말이 꼬일뻔했는데 ㅋ

분명한건너  |  2022-04-01 02:42         
3     3    

philby님 한국정치말고도 다른나라 이야기도 정치인걸 모르고 있는사람이 여기있을까요?
터미네이터님이 상어님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껏 정지 당하던 분들이 다 한.국.정.치 이야기 하다가 정지 당했는데 굳이 아이디 정지 당했단 글에 오셔서 정치이야기는 마음껏 해도 좋을것 같다 하고 말씀 하신게 반대하던 사람에게 어떻게 받아들여 질까요? 지금껏 이야기하던게 한국정치이야기를 두고 찬반이 나뉘던거지 다른나라 이야기가 아니였잖아요? 근데 이글에 오셔서 정치이야기 찬성~ 이렇게 댓글다시면 정지당한사람을 우롱하는것처럼 보이고 반대하던사람들에게 또 불씨를 짚힐 수 있기때문에 정지당한사람도 안타깝고 반대하는사람들에게 또 한번의 논쟁거리가 될 까봐 언급을 자제하자고 말씀 드린겁니다.

캘거리야00  |  2022-04-01 12:11         
0     1    

분명한건너님 설명 감사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니 또 코맨드가 달리네요 정말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캘리포니아산오렌지  |  2022-04-01 16:51         
0     1    

숙제, 아무래도 제 주장이 옳았던 모양입니다.

다음글 재미 작가인 이민진씨의 소설을 드라마화한 파칭코 추천합니다. 소설이 베스트셀러로 잘나갔는데 애플티비에서 드라마화 했네요.
이전글 오늘 소식) 러시아산 원유 끊겨, 캐나다 각광 / 홍콩인 캐나다 이민 최고 기록 / 소수 자유당, 제3야당과 합당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RCMP, 경찰 합동 작전, 수..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캐나다 우편대란 오나…우체국 노..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