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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MMIGRATION & LAW 이민칼럼] 2023년 캐나다 이민 전망
작성자 SK Immigration     게시물번호 16690 작성일 2023-01-04 19:27 조회수 1492

2023년 캐나다 이민 전망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없었지만, 특히 최근 몇 년 간은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우리 모두는 겪어보지 못한 격동의 시기를 보냈습니다. 반세기 이상을 살아온 저에게도 바이러스 사태는 가장 변화 무쌍한 시간들이었습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년이 넘도록 전 세계를 옴짝달싹 못하도록 봉쇄를 했고, 2022년에 와서야 대부분의 국가들이 바이러스와 공존을 선택하고 엔데믹 시대의 경제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최근 인구 조사에 의하면 현재 캐나다 인구 중 이민자의 비율은 100년 이내 가장 최고치인 23%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 같은 캐나다 정부의 친이민정책은  2023 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주는 2023년 캐나다 이민의 몇 가지 주요 사항들을 살펴보고 올 한 해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민/비자 수속 대기 시간 단축

 

팬데믹을 거치는 동안 캐나다 이민/비자 수속은 요동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민관들도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거나 조기 퇴직이 많았으며 이로 인한 인사이동, 업무 조정으로 인한 혼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세계 각국의 캐나다 비자 오피스 중 일부 오피스는 상당 기간 업무가 중단되기도 하였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경제 회복의 키를 애초부터 “신규 이민자 유입”이라는 모토 아래, 그 어느 때보다도 업무 정상화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는 없었으므로 수속 지연으로 마음을 졸이는 신청자가 다수 발생하기도 했으나, 타 부서나 오피스가 업무를 공유하기도 하고, 시스템을 보완/강화하여 신청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수많은 임시 프로그램들이 신속히 발표 시행되었으며, 특히 2022 년 9 월부터 적체된 심사 대기 신청서가 현저히 감소, 현재 2021년 말 180만 건에서 약 40만건으로 줄었습니다.

 

캐나다 이민국(IRCC)은 2023년 기록적인 새 이민자 유치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높은 수의 신규 이민자를 유지하면서도 신청서 지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려는 의지가 확고합니다. 이에 이민국은 2,521명의 직원을 증원하여 2023 년에도 꾸준히 대기 신청서 적체 현상을 감소하도록 노력, 이민국이 정한 표준 수속 기간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 새 이민자 유치 계획 목표

 

2023년 신규 이민자 유치 목표치는 465,000명으로 카테고리 별로는 다음과 같이 분리됩니다.

 

  • 익스프레스 엔트리 : 82,880
  •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 (PNP) : 105,500
  • 학부모 및 조부모 초청이민: 28,500
  • 배우자 및 자녀 초청이민: 78,000

 

위 수치에서 보듯 캐나다 이민의 가장 큰 흐름은 역시 주정부 이민 카테고리입니다. 주정부 이민은 지역별 노동 시장의 특징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유리한 이점 때문에 2023년뿐 아니라 앞으로도 캐나다 이민의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변화는 익스프레스 엔트리 프로그램이 단순히 CRS 점수제를 통한 고득점자에게 초청장을 발행해오던 것과 달리, 부족 직업군 내에서 특정 직업별 초청장 발행을 계획하고 있어 주목할 만합니다. 따라서 특정 직업군에 해당되는 후보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에도 초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론적으로 2023년 캐나다 이민의 화두는 “지역”과 “직업군”이 되겠습니다.

 

가족 초청 이민 전망

 

캐나다 정부는 언제나처럼 가족 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에도 슈퍼 비자와 결합된 부모/조부모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 28,000 명이 넘는 신규 이민자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학생 비자 소지자 근로 시간 제한 완화

 

이민국은 기록적으로 낮은 실업률과 심각한 구인난을 돕기 위해, 2023 년 11 월 15 일부터 2023 년 말까지 학생 비자 소지자들이 캠퍼스 외에서 20 시간 이내로 일해야 한다는 규정을 완화시켜, 근무 시간제한 없이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계 경제는 롤러코스터를 타듯 요동치는 형국이었습니다. 유례없는 정리해고의 바람이 분 이후,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는 현재 역사적으로 낮은 저 실업률로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제로 금리로 현금 무용 지물론이 우세하다가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과 주식은 급락 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 경제를 또 한 번 뒤흔들었고, 전 세계가 집단 면역에 다가섰다고 안도할 무렵, 중국의 뒤늦은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로 인한 환자 속출 뉴스는 우리로 하여금 다시 바이러스 악몽을 떠올리게 합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올해 경제 회복 전망치를 다시 낮추었고 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황을 전망합니다. 주식/부동산 폭등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폭락과 같은 자산 가치의 지나친 변동성은 특히 여유자금이 넉넉하지 못한 대부분의 서민 대중들에게 큰 불안과 실망을 주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는 2023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여행 제한으로 인한 여파는 캐나다 이민에도 직격타를 가져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마음의 동요 없이 바이러스 사태가 지나가길 기다릴 수 있었던 것은 캐나다 정부의 대처와 이민 정책의 규제 완화가 큰 몫을 한 것 같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2023년에도 여전히 기록적인 신규 이민자 유치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캐나다 기업은 달라진 생활 패턴에 적합한 투자와 채용에 박차를 가하고, 정부는 미래 트렌드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는 등 그 간의 타격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중/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인 사업체들도 그간의 충격을 버티면서 변화하고 적응을 해왔고, 노동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직원 친화적입니다. 2023년은 모두가 힘을 내어 새롭게 달리는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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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표  허 인 령 

 

· 캐나다 공인 이민 컨설턴트
· 알버타 주정부 지정 공증 법무사
· 해외 리크루팅 라이선스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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