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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식) 30년전 10세 소녀 살해범 잡았다 / 기후변화로 메이플시럽 생산량 급감 / 팀홀튼 강남에 1호점 오픈 /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7582 작성일 2023-12-15 06:48 조회수 1450

https://www.imaeil.com/page/view/2023121315211327414

캐나다서 30년 전 10세 소녀 살해범 잡고보니 61세 무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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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경찰, 미제사건 집요한 수사…최신 법의학 기법 이용

 

30년 전 살해된 10살 소녀 마리-샹탈르 데자르댕 [퀘벡주 경찰] 30년 전 살해된 10살 소녀 마리-샹탈르 데자르댕 [퀘벡주 경찰]

 

캐나다에서 30년 전 10살 소녀의 살인범을 잡고보니 현재 복역 중인 61세 무기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퀘벡주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994년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마리-샹탈르 데자르댕을 살해한 범인으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레알 쿠르트망쉬(61)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장기 미제 수사팀이 이 사건을 계속 추적해 왔으며 최신 법의학 기법을 이용해 범인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쿠르트망쉬는 몬트리올 북서쪽 190㎞ 떨어진 라마카자 교도소에서 현재 무기수로 복역 중이며 이날 소녀 살해범으로 법정에 출두했다.

데자르댕은 1994년 7월 16일 저녁 친구 집에서 떠난 뒤 실종됐다. 생테레즈의 친구 집에서 놀다가 자전거를 타고 나선 뒤 오후 9시 30분쯤 동쪽으로 향하던 거리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이후 나흘 뒤 이웃 로즈메르 시의 쇼핑센터 뒤편 숲속에서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으나 수사는 미궁에 빠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법정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의 집요한 수사와 오늘날 법의학이 사용하는 혁신적인 기법이 동원돼 용의자를 밝혀내고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쿠르트망쉬는 지난 1981년 처음 범죄를 저지른 이래 89건의 형사 사건으로 처벌받은 전과 기록을 갖고 있다. 2015년 한 여성을 납치하고 흉기로 위협, 폭행한 혐의에 대해 퀘벡 법원은 그를 '위험한 범죄자'라고 선언하며 형기 만료를 정하지 않은 무기형을 선고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1838

[기후는 말한다] “기후변화로 캐나다 메이플시럽 생산 급감”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설탕단풍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으로 만드는 메이플 시럽.

주로 팬케이크 등에 뿌려먹는 달콤한 맛의 시럽으로, 캐나다의 대표 특산품입니다.

이 메이플 시럽의 생산량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메이플 시럽의 최대 생산지인 캐나다 퀘백주.

올해 퀘백주의 메이플 시럽 생산량은 약 3만 5천5백kl(킬로리터)로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캐나다 전국 총 생산량은 약 4만 7천4백 킬로리터로, 지난해보다 40% 가량 줄었습니다.

지난 봄 캐나다 동부 지역에 몰아친 폭풍과 급격한 기온 변화가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기후변화가 메이플 시럽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자, 생산자 협회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123

베일 벗은 캐나다 국민 커피 ‘팀홀튼’, 한서 성공할까

“캐나다에서 마셔본 기억이 있어서 팀홀튼 오픈을 기다렸어요. 더블더블(팀홀튼 커피)이 가장 기대됩니다.”

캐나다 국민 카페로 불리는 팀홀튼이 신논현역 인근에 첫 매장을 열었다. 팀홀튼은 다수의 커피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메뉴’를 전략으로 내세웠다. 국내 매장에서 90개 메뉴를 선보이는 팀홀튼은 스타벅스보다 소폭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14일 오전 10시 강남구 신논현역에 팀홀튼 1호점이 오픈했다. 공식 오픈 시간 전부터 팀홀튼 매장 앞은 110여명이 몰리는 등 오픈런을 빚으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비오는 궂은 날씨지만 오픈 시간이 1시간 지난 시점에도 팀홀튼 매장에 들어가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팀홀튼은 1964년 캐나다에서 설립된 카페 브랜드다. 현재 캐나다, 미국 등 전 세계에 57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필리핀·중국·태국·파키스탄·인도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 7번째로 론칭한 국가다.

이날 팀홀튼은 1호점에 유명 시그니처 메뉴인 미니도넛 ‘팀빗’은 물론,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 라인업과 더블더블, 아이스캡, 프렌치바닐라 등 팀홀튼 시그니처 메뉴의 주요 라인업을 모두 출시했다.

또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메이플 라테를 포함한 46종의 커피 음료와 8종의 아이스캡, 14종의 비(非)커피 음료, 총 22종의 도넛과 샌드위치 등 제조 메뉴 기준 약 90개 메뉴를 선보였다. 도넛을 비롯한 제조 식품은 팀홀튼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있다.

팀홀튼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 팀홀튼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의미가 크다”면서 “팀홀튼의 오리지널리티를 구현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국내 팀홀튼 사업은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획득한 프리미엄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전문기업 BKR에서 맡는다. BKR은 RBI그룹 버거킹 국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BI그룹은 버거킹·파파이스·파이어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RBI그룹 라파엘 오도리지 APAC사장은 팀홀튼 한국 시장 진출 배경에 대해 “전 세계에 많은 문화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 역동적인 한국은 가장 경쟁력 있고 발전적이며 활기찬 커피 시장 중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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