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직접 H Mart 비콘힐점에 가서 구입했습니다. (다운타운점에도 판매를 한다더군요)
구입하기 전에 궁금한게 있어서 H Mart에서 알려주신 SIM4US라는 심카드 회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궁금증을 깔끔하게 해결했습니다. 고객센터 직원분이 저의 폭풍질문에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그 내용 공유합니다.

저는 캐나다 시민권자여서 LG U+와 KT 통신사의 심카드를 사용 할수 있더군요. LG U+는 무제한 데이터, 통화, 문자 플랜이고 30일 또는 60일 심카드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가격은 $65에 무제한 플랜이여서 너무 좋은데, 한국 인천공항으로 입국심사 받으시는 분들은 출국장 옆에 위치해있는 경인문고에서 신분증 재스캔을 받아야 당일 개통이 완료된다고 하며, 오후 6시 이후에 도착하게 되면 개통업무 종료로 인해 익일 오전 10시 이후에 개통이 완료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반면 KT같은 경우 개통 접수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고 인천공항 도착후 신분증 재스캔을 안받아도된다고 하셨지만, 플랜이 LG U+와는 조금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무제한 데이터, 무제한 수신 통화 및 문자 하지만 발신 통화는 약40분 무료 충전 해주시고, 그 후부터 필요한 발신 통화는 제가 직접 충전해서 써야한다고 하셨어요. 전 개인적으로 전화 보다는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기에 KT를 $65 주고 구입했습니다. 사실 제 아내가 한국 영주권자여서 SKT심카드를 사용 할수 있다고 하셨고, SKT역시 LG U+심카드와 같이 무제한 데이터, 통화 & 문자여서 전화를 더 많이 사용할 제 아내는 SKT가 맞겠다 싶어서요. $65주고 아내는 SKT 심카드를 구입했습니다.

개통 서류 절차의 차이가 또 있긴하더라고요. KT같은 경우 모든 개통관련 서류를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해서 보내면 되지만 제 아내가 사용 할 SKT는 여권은 스캐너로 스캔을 꼭 해야한다고 하셨어요, 마침 저는 집에 스캐너가 있어서 쉽게 스캐너를 사용해서 스캔 파일 제출했으며 나머지 신청서는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 보내드렸고, 접수한지 20분도 안되서 이메일로 개통 접수 완료 했다는 컨펌 이메일도 받았습니다.

고객 센터 직원분은 죄송할 정도로 친절하셨고 (제가 질문이 많았거든요 ^^;;), 신뢰가 가는 업체임을 확인했습니다. 캘거리 뿐만 아니라, 에드먼튼 H Mart 토론토 H Mart 그리고 밴쿠버, 몬트리올에서도 판매를 하는 회사였고 후기 및 리뷰를 읽어보고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16일 부터 12월 4일까지 한국 방문 마치고 사용 후기 저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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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캘거리 에이치마트에서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심카드 판매한다는 광고를 봤는데 사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한국갈때 늘 공항에서 구입했었는데 이곳에서 구입해서 가는게 가격이나 플랜이 더 좋다고 해서 혹시 사용해보신분 계시면 후기 공유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전 이번 9월말부터 한국 한달 다녀왔는데요. 캘거리에 스피드잡스 방문해서 유심칩을 사서 갔더든요. 전화 되고 인터넷도 되고 너무 좋더라고요. 사장님친절하셔서 불편함이 없었어요. 추천해요.

이곳에 한국 심카드 판매하시는 분이 꽤 많으시네요 ^^
저희는 어차피 H Mart에서 장보러 갈겸해서 심카드를 구입한거여서요.
캐나다 돌아와서 솔직한 후기 자세하게 남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