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떠나는 기차는 춘천행이다
열여덟살 .. 강촌행 이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것은
가슴 조이는 엤 이야기들을
던져 버린다
넓은 호수도
소양강도
뱃길따라
청평사도...
아설픈 기다림도...
돌아오는 버스안에도..
소년들의
찢어지는 옆 눈짓에도...
손에 손인듯
눈에 눈 이다
12월
춘천 가는 기차는....
12월
서울 가는 기차 이다
허물어저 가는
기적소리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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