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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공화국(Republic of Haiti) -아이티 강진..최대 10만 명 사망? 조의를 표합니다-
작성자 같이해요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2193 작성일 2010-01-13 16:06 조회수 1883
흔히 잘 몰랐던 나라?  (제일 밑 하단까지 읽어 주시면~~!)

아이티 공화국(프랑스어: République d'Haïti, 아이티어: Repiblik d Ayiti)은 카리브 해 히스파니올라 섬의 서쪽 부분에 위치한 국가이다. 동쪽은 도미니카 공화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위치:
http://ko.wikipedia.org/wiki/%EC%95%84%EC%9D%B4%ED%8B%B0 (위키백과)

역사: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히스파니올라 섬을 "발견"한 이래, 섬의 선주민이던 타이노 족과 아라와칸 족등 토착민들이 학살과 질병에 몰살당하자, 아프리카에서 흑인노예들을 데려와 일하게 하였으며, 이들이 현 아이티 인들의 선조이다. 토착민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처음에 에스파냐의 식민지였으나, 나중에 프랑스가 차지하였다. 1804년 1월 1일, 프랑스(당시에는 나폴레옹 황제가 지배)로부터 독립하였다. 이 나라는 아메리카에서는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독립하였으며, 세계최초로 흑인노예들에 의해 주도된 혁명과 헌법에 의해 수립된 흑인 공화국이다. 한 때 미국에 점령된 바가 있었다(1915년 ~ 1934년)

지리:
아이티는 대 안틸레스 제도의 서쪽 지역에 있는 섬으로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아이티는 쿠바와 도미니카 공화국을 이어 세 번째로 큰 나라이다. 쿠바와는 8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아이티의 지형은 산세가 드센 편이고 해안 지대에는 작은 평원과 강, 계곡이 있다. 가장 큰 농업 생산지이자 비옥한 계곡은 Plaine de l'Artibonite이다. 섬의 중앙과 동부 지역은 높은 고원이 있다. 가장 높은 곳은 픽 라 세예(Pic la Selle)로서 2,680 m이다. 도미니카 공화국과는 360km의 국경을 접하고 있다.

1925년 아이티는 우거진 열대 천국이어서 60%가 산악 지대를 이루어 숲이 많았다. 그 이후로 숲은 단지 2%만 사라져 그 지역은 비옥한 농토로 바뀌었다. 근래에 들어서는 침식이 산악 지대 인근에 심해지는데다 벌목이 주요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어 환경 파괴가 심각해지기도 했다. 때문에 아이티의 삼림 채벌 문제가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하여 숲을 일구려는 지원이 있기도 했다. 성공적이지는 않지만 아이티는 단위 면적 당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환경단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려 6,000여 종 이상의 식물이 아이티에 살고 있으며 이 중 35%가 위기종이다. 새의 경우 220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21종이 멸종위기종이다. 이렇게 생물 다양성이 높은 이유는 섬 내에도 해발고도와 지형적 요인으로 소기후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면적:27.750 km²(한반도의 1/8)
인구:7.500.000명
인종;흑인95%.백인5%(미국인이 45,000명거주)

행정구역:
수도는 포르토프랭스 (Port-au-Prince)

기후 : 열대이다.

정치:
대통령제 공화국이다. 오랜 독재정치이후에는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령 나바사 섬에 대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주민 : 아프리카계가 대부분이다.

언어:
1987년 헌법 5조 2항에 "크레올어와 프랑스어가 공용어이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아이티는 프랑스어사용국기구(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다. 주민들의 일상구어는 프랑스어에 기반을 둔 아이티 크레올어이며, 프랑스어는 학교 교육등에서 사용한다

종교:
로마 카톨릭이 국교이다. 인구의 80%를 차지한다. 개신교는 16%, 부두교등의 기타종교가 4%를 차지한다. 카톨릭이라도 아프리카의 토착신앙등의 요소가 도입된 경우가 많다.

교육:
이 나라는 문맹률이 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어린이들은 먹을 것이 없어 진흙에 물과 소금, 마가린을 섞은 과자를 사먹는다. 소화가 안돼 항상 배가 부른 효과가 있다는 이유로 가난한 아이티 아이들에겐 주식처럼 여겨진다.

통화화폐:구르드(Gou)

생산품: 커피, 설탕, 비누, 섬유,구두, 야구용품

교포상황:아이티 거주 교민들은 출장자를 포함해 7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의 관계 : 남북 모두 수교국이다.

참고:http://cafe.naver.com/vivalati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6

http://blog.naver.com/d3ps?Redirect=Log&logNo=80015395721

............................................
아이티 강진..최대 10만 명 사망?

    *   입력시각 : 2010-01-14 06:33

[앵커멘트]

아이티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수백 명에서 최대 10만 명 이상까지 숨졌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티는 아비규환과 무법천지 상황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지진이 일어난 곳은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가까운 카르프 서쪽 10km 지점.

리히터 규모 7.0의 첫 지진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20여 차례나 이어졌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대통령궁과 의회를 비롯해 주요 정부 기관 건물과 호텔, 병원 등이 무너졌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포르토프랭스 남서쪽 15㎞ 지점이었다. 이는 카리브판과 북아메리카판이라는 두 대륙판이 만나 부딪힌 뒤 동서로 엇갈리는 경계에 해당한다.

더 불어 이 지점은 엔리킬로-플랜틴 가든 단층에 해당하는 곳이다. 느린 속도로 움직이는 이 단층에서는 1860년에 마지막으로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고, 1770년과 1761년, 1751년, 1684년 1673년, 1618년에도 강진이 나타났다.

프랑스의 지진학자 파스칼 베르나르 박사는 단층의 속성으로 미뤄볼 때 이 지역에서 수년 안에 또다시 강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후에 일어날 지진의 위치는 12일 지진의 동쪽일 확률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캐나다 하퍼 총리는 아이티 재난과 관련해 캐나다인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아이티에 추가 원조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정부 산하 국제개발청(CIDA)은 500만달러 긴급구호자금을 아이티로 보내 비상 숙소와 의료, 식량, 식수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진에 앞서 캐나다 정부는 2011년까지 5년간 총 5억5500만 달러 원조를 진행 중인 상태로, 지난해 12월15일에는 진-맥스 벨리브 아이티 총리가 캐나다를 방문해 원조연장 협의를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UN과 비정부단체(NGO)도 1월 12일 오전부터 일제히 모금에 나섰다. 유니세프(unicef.ca), 캐나다적십자(redcross.ca), 월드비전 캐나다(worldvision.ca), 한국카라타스(caritas.or.kr )등이 캐나다 국내에서 아이티 이재민 돕기 모금을 하고 있다.

적십자 아이티 사무소 관계자도 "지진 사태로 적십자도 마비됐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너무 많지만, 우리는 의료장비도 부족하고 심지어 시신을 담을 공간도 없다"고 말했다.

"구제의 손길 절실하면 재난으로 인한 자에게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대지진 참사 피해 아이티 주민 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합시다.
비록 경기침체의 터널을 빠져 나오느라 한인 경제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인들이 모으는 사랑과 정성의 마음은 창졸간에 전쟁터보다 참혹한 폐허 속에 던져져 구조와 구호의 손길만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티 주민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될 것입니다.

한인 여러분들이 전폭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뜨거운 인류애를 발휘합시다.
{아이티 이재민 돕기 모금사이트}
http://www.redcross.ca/article.asp?id=000005&tid=003
http://www.unicef.ca/
http://www.worldvision.ca/
http://www.carita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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