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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학생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 |
작성자 좋아좋아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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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322 |
작성일 2008-03-10 22:01 |
조회수 1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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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지만 나라를 지키는 군 생활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할 수 만 있다면 피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영국에서 유학 중이어서 군 복무 면제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사양하고 입대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한 병사의 뜨거운 조국애가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화제의 주인공 백두산(24) 병장은 열네 살 때 영국 유학길에 올라 대학교 1학년 때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는 자격이 있었지만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2007년 귀국․ 입영해 복무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입니다.
그런데 최근 입대 전부터 갖고 있던 습관성 어깨 탈골이 심해져 군의관이 수술을 받으라고 했지만 수술을 받게 되면 의병제대를 해야 한다며 수술을 전역 후로 미루기 까지 했답니다.
“백 병장은 “군대란 좋은 친구를 사귀고 많은 것을 배우며 앞으로 나아갈 내 인생의 제 2장을 준비하는 아주 좋은 곳”이라며 전역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합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더니 오래도록 영국에 살았으면서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도 자랑스럽습니다.
군대는 역시“청춘을 바쳐 조국에 충성”할 수 있는 기회이자 인생을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생각과 함께 백두산 병장은 이름 만큼이나 듬직한 자랑스러운 대한의 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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