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가 있어 해명 드립니다.
우선 부득이 약속을 어기게 되었네요.
하지만 사실상(Practically!!!) 많은 분들이 오해가 있으셔서 해명 드립니다.
해명 1. 본 게시판에 다시 들어오지 않겠다는 건, 다시 글을 올리지 않겠다는 뜻이었구요. 싸이트 자체나 자유게시판 둘러보기를 금하겠다는 건 아니였어요. 질문을 했으니 그 분의 답변을 확인하는 건 질문자의 예의니까요.
해명 2.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정신병 운운" 인격모독 건 해명 드려요. (사죄가 아닙니다.)
본문에도 밝혔습니다. 절대 인신공격 의도가 없습니다. 오히려, 정신병에 대한 몇몇분의 이해를 넓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 분들도 분명 도시에 살아가는 현대인의 대다수가 크던 작던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은 숙지하고 계실 것입니다. (정신건강에 논의 자체에 대해 Taboo시 화 하는 고정관념은 빨리 사라져야죠.) 제 자신도분명 크건 작건 어떠한 종류의 정신질환이 있을 것입니다. 일정수준의 자각하지 못하는 타입의 정신질환말입니다.
현대인의 정신질환 분포에 대한 자료 출처:http://news.sookmyung.ac.kr/news/articleView.html?idxno=1963
분명 그 분을 미친 놈이라 비방하고나 빨리 병이나 고치라고 조소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드린 질문의 대부분은 사실관계에 대한 은닉/왜곡/변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견해차의 관점에서 인정될 수 없는 것이죠. 예를 들어, 파인애플을 가리키며 바나나라고 주장한다면? 이건 언어에 대한 사회계약적 관점 혹은 식물 육종학적인 관점에서 견해의 차이로 용납될 순 없을 것이지요. 그게 소수자 발언 권리로 받아들려지면 엄청난 사회 혼란을 야기하니까요. 대신에, 저 파인애플이 잘 익었다, 아니다, 설익었다. 는 견해의 차이가 존중되어야 하고, 소수자 발언권도 참작되어야 겠지요.
제 질문 중, 종북에 관한 3가지 질문은 견해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질문에 긍정한다고 해서 종북으로까지 볼 수 있느냐 하는 것...논쟁의 여지가 있지요. 다시말해, 김일성은 민족의 영웅이고, 북한주민/탈북자 재송환 인권유린 문제는 내정간섭이며, 또 북한 3대 권력세습이 뭐 어때서?...라는 답변이 있다고 해서, 이걸 북한 지령에 따르는 자로 볼 것이냐는 논쟁점이 있는 거죠. 그래서 별도로 질문 드린거구요. 혹시라도 모두 부정하신다면 그나마 종북 혐의는 씻어낼 순 있으니까요.
다시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그 외의 것은 밝혀 드린바와 같이, 어디까지나 사실관계의 왜곡 부문에 관련한 것 이었습니다. 여러 차례 반복되는 형식으로요. 그리고 그것이 타의나 실수에 의한 것이 아니었음을 이 후 글에서 직접 밝혀주셨구요.
이렇다면 자의에 의해 사실관계를 왜곡한 채 논리적 체계를 구성하고, 확신하고, 주위사람들에게 그 비합리적 논리체계를 열성적으로 배포하고 있다면, 분명Delusion의 징후입니다. 맞습니까?
해명3. 저의 6개의 질문 중 이 후 그분의 글에서 NLL관련된 단 1개의 답변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또 사실관계 왜곡이 일어났어요.
발췌 : 남북 양측에 자제를 요청하는 일종의 권유사항입니다. NLL 을 technical separation line 이라고 하지 않고 practical separation line (현실적인 분계선)이라고 조심스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유엔사 입장은 남북간의 물리적 충돌직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일종의 정치적 제스처로서 발표되었습니다. 정치적 입장이란 상황에 따라 표현이 달라질수 있는 가변적인 것 입니다.
남북 양측에 자제를 요청하는 권유사항이라고 하였지요? 우선 해당 인용문 자체에남한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당연하죠. 해당 회담은 남한이 참여하지 않은, UN사와 북한 대표자간의 양자 회담이었으니까요. 말씀드렸죠? 근거가 없으면 판타지 소설이라고요. UN사에서 남한 측에 무력 대응 자제를 요청한 구문 있으면 여러분께 입증해 주세요. 그 어느 출처자료에서건 말입니다. (북한 로동방송은 빼고요.)
그리고 Practical 단어의 해석부분도 문제지요. 번역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조심스럽게???!!!! 권고한 것이다.”라고 주석을 주셨어요.Stressed 라는 단어의 뜻이 어떻게 “조심스럽게 권고하다.”라고 해석이 되죠? 그 어느 문맥에서건 말입니다.그리고 스스로 말씀하셨듯이 Technical separation line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었음에도, 그게 아니므로 현실적인(사실적인) 분계선은 강조 통고는 별의미가 없다고했네요. 그리고 세상에 현실적인(사실적인) 분계선이라는 표현이 어떻게 조심스러운표현이 될 수 있지요? 제가 이미 말씀 드렸어요. Delusion 은 명료한 반대사실 질문에 대해 난잡하고 억지스런 답변을 하게 된다고요.
참조 : 형용사 Practical에 대해 어처구니 없는 번역/의역 주장이 있을까봐 Naver사전 내용을 첨부합니다.
Practical 형용사
1.CONNECTED WITH REAL THINGS | 현실[실질/실제]적인 theoretical
to have gained practical experience of the work
실제적인 업무 경험을 얻었다
practical advice/help/support
현실적인 충고/실질적인 도움/지원
출처 : http://endic.naver.com/enkrEntry.nhn?entryId=396444cafdbb4915932c2597f9861840
위와 같이 벌써 2~3개의 새로운 명백한 사실관계 왜곡이 있었지요? 이거 저는Delusion 증상으로 봅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저 사람 미쳤어요. 라고 말한게 아니라, 여러분의 어떻게 판단하시는 지 문의를 드린 거지요. 이래도 제가 인신공격을 한 것인가요? 다시 한번 밝혀드립니다. 인신공격의도 없습니다. 오죽하면 그분 닉네임도 거론 안하고 글을 쓰겠습니까. 그 분이 싫으면 답변 안하면 그만이니까.
그리고 그 분께 나머지 질문 5개 + 대북관 질문 3개에 답변이 아직 없었음을 말씀드리며, 적시된 새로운 사실관계 왜곡건도 재 해명하실 수 있으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어머나 세상에!!! 제가 인용했던 NLL관련 영문 기사가 악성코드 유포 주소로 아예 접근이 막혀버렸네요. 어떻게 이럴 수 있죠? 불과 19시간 전엔 잘 접속이 되었었는데요. http://www.fas.org/news/dprk/1999/990611-dprk-usfk.htm
어떻게 이럴 수 있죠?
여하튼, 대체되는 같은 내용의 다른 출처를 첨부합니다.
다른 출처 : http://www.dtic.mil/cgi-bin/GetTRDoc?AD=ADA500904
이것 마저 19시간만에 막혀버리면 안될 텐대요.
끝으로, 그 분께서 명료한 답변 및 논파를 해주시어, 제 숨겨진 정신질환이 의심병이었음이 밝혀지면서 모든 게 끝난다면 차라리 속편할 것 같아요.
제 의무감도 두뇌의 한계도 여기까지입니다. 아니 그보단,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임을 더 신뢰하기 때문 입니다.
모쪼록 성에 차는 해명이었으면 합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