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증이란거 이외에 자신의 생각이 뭔지를 먼저 적어야 최소한 글이 됩니다.
적어도 망상증에 사로잡혀서 글쓴 사람의 의견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모르면 가만히 계시든지, 아니면 자신의 생각 혹은 자신이 아는 사실을 먼저 적고 이상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건 이거 아닌가요?식의 질문이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거기에 대한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 내지 생각을 적는다면 그 때 다시 이야기가 진행이 될 수가 있겠지요.
여태껏 보아온 글중에 가장 지저분하고 치졸한 글은 자신의 주장은 하나도 없이 남에게 질문만 하는 그런 글들이지요. 질문만 많고 자신의 생각이 없는 그런분들은 다시 학교에 다니시면서 전문가에게 배우는게 최선의 방법일듯 싶군요.
갑자기 작년에 진중권씨가 뭔 토론을 했다는 것이 기억이 나는군요. 저는 관심이 없어서 제목만 보았기에 저의 느낌만 쓰는 것이니 혹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지적 바랍니다.
"듣보잡"이란 분과 먼저 토론을 하셨다는데, 토론후 내가 졌소 했다더군요. 그 "듣보잡"이란 사람이 준비를 상당히 많이 했다는 칭찬을 곁들이면서.... 듣보잡이란 사람이 사실을 많이 공부했고 거기에 대한 자신의 소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이야기이지요.
그리곤 진중권씨가 또 다른분과 토론중 이런 토론은 안하겠다고 중간에 퇴장을 하셨다지요.... 상대방이 이상한 질문, 즉 노전대통령의 딸 문제등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둥 이상한 질문을 하니 그런 자리에서 이야기를 한다는 그 자체가 한심한 것이죠.
그리고 클립보드님의 이름은 거론은 하지 않으면서 매너를 지키는척하고, 아프리카님등 외 몇분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답변을 달으라던가 판단은 자유라던가 해괴한 글만을 써 놓으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냥 진중권씨 마냥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마십시요. 괜하니 자신의 이름이 있기 때문에 답변을 다는 것 그자체가 부끄러운 일이 될거 같습니다. 그 사람 혼자서 놀게 놔두시면 될거 같은데요...
지저분한 질문만 곁들여진 글을 읽으니 어제 하루종일 기분까지 더러워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