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는 빌려왔음-
1963년 11월22일, 미국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 당한 날입니다. 케네디 대통령 암살은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 넣은 대사건이었는데 그로 부터 2주 지나 수도와 기도에 전념하던 수녀님들이 노래 한곡을 들고 나와 충격에 빠진 세계인들을 위로 했습니다.
그 수녀님들은 벨기에 도미니크 수녀회 소속 수녀님들인데 Singing Nun이란 이름으로 Dominique란 곡을 세계인들에게 선사했습니다. 은쟁반 위에 옥 구슬 굴러가는 듯한 낭랑한 음성의 수녀님들이 부른 이 노래는 12월7일부터 4주 동안 빌보드 1위를 장식한 곡입니다.
1963년에는 일본 가수 사카모도 큐가 부른 스키야키도 빌 보드 1위에 올라 비 영어권 노래들이 영어권 노래를 두번이나 누르고 빌 보드 상위를 차지한 해 이기도 했습니다.
Dominique는 일종의 캐톨릭 전도가 역할도 했는데 "수녀님들 하면" 도미니크를 부른 수녀님들과 sound of music에 나오는 수녀님들이 생각 납니다.
자유게시판이 NLL문제로 뜨거워졌는데 그 부분은 아는게 없어 끼어들 엄두도 안 나고 너무 분기탱천 하지 말고 노래 들으며 cool down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