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 목사 /장로교신학 /성결교신학
# 2 안식일 거론이 왜 이단인가?
교협의 수장까지 지냈던한 X목사로부터 “아직도 짐승을 잡아 제사 지내시느냐 ?“ 는 푸석돌맹이가 하나 날아들었다. 이를테면 안식일은 율법이고,율법은 십자가로 이미 폐해 졌다는데….아직도 안식일 타령이냐는 비아냥 거리는 말투다. 도대체 폐하여진 의문의 율법과, 영원한 계명의 율법과의 차이가 뭔지를 몰라서 그러는 건 아닐텐데…
정말 제4계명인 안식일이 폐해졌다면 .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는 제1계명에서 부터 “부모 공경에, 살인, 간음, 도적질, 위증, 탐심” 등의 나머지 계명들도 모두함께 폐해졌어야 마땅하다.
왜냐하면 한 돌판에 나란히 새겨진 10계명이니까. 하지만 어느 누가 기독교인 자격을 포기하면서 까지 계명의 말씀 일점일획이라도 감히 건드릴 수가 있겠는가 말이다. 그럼 유독 안식일만 폐해졌다는 주장은 왜일까? 답은 간단하다. 일요일예배의 불법성을 인정할만한 용기와 결단부족이 그 이유 일테니까.
더 무슨 증거가 필요한가? 지금의 “일요일예배” 는 “토요일예배” 를 힘으로 변개시킨 로마황제의 작품이고, “주일” 은 “안식일”을 인위적으로 변개시킨 로마교황청의 십계명이다!
1977년도 발행 “천주교교리문답집” 이 변개된 정직한 이유를 스스로 밝히고 있다.(문—어느날이 안식일인가? / 답—토요일이다 /문—왜 우리는 토요일대신 일요일을 지키는가? / 답—카톨릭 교회가 토요일로부터 그 신성성을 일요일로 옮겼기 때문이다)
“토요 안식일을 거론하면 이단으로 몰린다” 는 위협성 반응이 빗발친다. 안식일 소리만 하면 귀 틀어막고 돌맹이 부터 던지는 목사들과, 이들로부터 일방적 세뇌 교육만 받아온 교인들로 부터다.
그럼 그 안식일을 제정하신 하나님도, 이를 규례대로 지키신 예수님과, 부활 승천 후에도 철저하게 제칠일 안식일을 지켜온 사도들까지도 모두 이단으로 정죄 할 수 있는지 되묻고 싶다. 안 그러면 유대인들의 반란이 실패로 끝난 AD136년 직후 “금지된 안식일을 지켰다는” 는 죄목을 씌워 심지어 기독교인들까지 무참하게 살해한 하드리안 로마황제의 악령의 사주를 받았다는 오명을 쓸 수밖에…
더구나 로마황제와 교황청의 정치적 야합 작품인 불법 일요일예배는 아무 저항없이 받아들였으면서도, 무려 130 여회나 성경에 언급한 정통 안식일을 헌신짝처럼 내다버린 우리가 다 그 변절 이단자(?) 들인 주제에 무슨 자격으로 감히 안식일 운운 하시는가!
2012년1월21일—한국일보 / 1월28일—중앙일보 광고기사 리턴투더바이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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