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는 글읽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종교도 가지고 있는게 없습니다.
그런데, 종교이야기가 가끔 올라오더군요. 거기에 댓글, 답글 올라오고...
이런 경우에는 저는 그냥 제목만보고 한번 클릭해보고 문단의 첫구절들만 보고는 지나갑니다.
한국의 정치이야기도 남들이 쓴글 그냥 읽어보고
거기에 대해서 알고 있거나 제가 이해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가끔은 댓글을 달고 지나가지요..
밑에 자유게시판을 없애자는 의견과 댓글을 읽어보면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느낄수 있겠지만 있을 수 있는 이야기 이지요.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곳의 자유게시판을 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종교 이야기의 경우는 관심을 가진 분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수준인데요..
제 생각에는 이거 제목만 보고 지나치면 끝이라는 생각입니다만...
일부의 방문자들은 이 이야기 썼다는 것보다는
댓글 답글 길어지는 것이 그분들에게는 없던 짜증을 생기게 하는거 같더군요.
자신들이 싫어하는 것은 안보면 그만일 듯 싶은데요..
안 보면 그만인데, 꼭 클릭을 하고는 짜증을 내는 그런류의 사람들도 있지요.
그러나 정치이야기가 하나 올라오면?...
ㅎㅎㅎ 그냥 이렇게 웃음이 나옵니다.
갑자기 댓글부대가 나타난 거 같더군요.
물론 이중에는 본문에 대한 반감을 가진 사람들도 있겠지만
가끔은 전문적인 댓글부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입니다.
자유게시판의 문제중 한 90% 이상이 여기서 발생한다고 봅니다.
댓글부대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본문에 대해서 물고 늘어지기를 시작하는 것이지요.
물고 늘어지는거.. 이게 문제입니다.
진흙탕 싸움으로 거의 100% 진행된다고 보면 됩니다.
댓글부대 혹은 물고 늘어지는 사람만 없다면?
그 부류의 사람들끼리 히히덕 거리게 놔두고 여기 방문자들은 그냥 제목보고 지나가면 된다고 보여지거든요.
이럴경우에는 댓글도 많아야 10개 미만일거구요.
댓글 달면서 꼭 물고 늘어지는 분들을 보면 저는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물고 늘어질 필요 없이 자신이 아는 내용과
아는게 없다면 자신의 나타내고 싶은 걸 따로 빼서 글을 하나쓰면서 주장하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분들의 특징은 아는 것도 없는 경우도 있을 수도 있고 자신들은 나타내고 싶은 것도 없고 한데
남이 쓴 글에 대해서는 반드시 물고 늘어지겠다는 그 뭐라해야하나?
이게 직업적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나는 아무 의견도 없는데 남이 쓴 본문에 내가 생각하는거 혹은 관심 가지고 있는것과 다르다고
혹은 본문 내용은 내가 싫다고 무턱대고 물고 늘어지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지요.
요게 문제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고 잘못된 이야기를 고쳐주고 싶다면
제목을 따로 빼서 이건 이거요.. 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면 된다고 봅니다만...
댓글부대가 나타나면서 꼭 물고 늘어지면서 너 틀렸어.. 하면서 싸움을 거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제 글에 prosperity 님이 제 글과는 전혀 관계도 없고 제가 쓰지도 않은
저와는 전혀 관계도 없는 그런 내용의 댓글을 다셨더군요..
그런데다가 마지막에는 "쯧쯧"이라는 상식과 매너에도 어긋난 표현을 다시고..
무시를 하시던 욕을 하던 그건 그사람 자유이자 그 사람의 수준이라 생각하고 지나갔습니다만.
생각같아서는 비슷한 수준으로 표현을 하면서 답글을 달으려다가 신경 끊기로 했지요.
그런 수준의 사람에게 답글을 다는 나도 똑같아 질테이니..
그런 내용은 제목 따로 빼서 본인이 주장하고픈 이야기 주장하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저의 결론은 이 곳 자유게시판에는 어떤 글이던지 쓰게 놔 두시고,
물고 늘어지는 댓글 부분을 보완하시는게 좋을 듯 싶은것이 제 개인 생각입니다.
이 곳 캘거리에서 먹고 살고 생활하는 것이 주관심사인 분들이 정치이야기 싫어하시니
저는 자유게시판에 이런류의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않으렵니다.
혹시나 묻고 답하기 정도에서 모르는 거 질문하게되면 배관 하시는 분 혹은 아시는 분께 좋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