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하기 전에 꼭 해야하는 것 중에 하나가 유전병 검사입니다.
15년 전만 해도 genome sequencing 비용이 $10 million이 넘었는데 지금은 수 백 달러 정도하는 놀라운 수준으로 저렴해졌습니다. 100 가지 이상의 유전적 요인이 있는 질병들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암이나 당뇨처럼 패밀리 히스토리와 연관이 있는 질병들의 위험성과 발병율을 미리 알아두면 라이프스타일 변화 통해서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ancestry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는데, 원하면 다른 유저들과 DNA 정보를 교환할 수도 있어서 입양된 자식들이 다른 식구들을 찾아볼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컴퓨터 처리속도가 빨라진 덕분에 질병도 이젠 저렴한 가격으로 미리 알아보고 예방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Color 라는 회사에서는 $249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30가지 암에 대한 유전검사를 할 수 있는 킷을 제공하더군요. 가족력이 의심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