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해 온 씨엔 드림은 분명히 독특하고 선명한 색채를 띠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읽는다. 언론은 사회를 위해서 자신의 정직하고 용감한 소리를 내야 한다. 광고주와 독자를 잃지 않으려고 주변의 눈치 보면서 비겁한 행동을 하면 언론은 오래 가지 않아 죽고 만다. 정직한 언론은 때로 주관적인 해석과 논설로 인해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물론 수없이 다양한 사람들을 100%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요즘 씨엔 드림의 자유게시판의 운영에 대해 논쟁의 열기가 높다. 독자들은 언론의 독특한 운영방식과 색깔을 이해하고, 이것이 좋으면 읽고 싫으면 안 보면 된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씨엔 드림의 색깔과 운영방식은 한인사회의 수많은 언론들 중에 A 클라스에 들어간다. 앨버타에 살면서 이만한 신문이 있다는 것이 한인들에게 감사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