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려고 수개월째 검색중에 있습니다.
캘거리에 집값이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SW에 어떤 주택 (주소 : 1502 Strhthcoa DR SW)이 대표적인 예가 되는것 같아 이곳에 올려봅니다.
지난해 9월경부터 검색을 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시장에 내놓은 가격은 알수가 없습니다
2008년
4월 92만불(예측)
9월 87만불
10월 85만불
11월 82만불
12월 80만불
2009년 1월 70만불 (699,000)
지난 수개월동안 약간씩만 가격을 내리다가 결국엔 버티지 못하고 한달만에 10만불이나 가격을 내렸습니다. 10만불이나 깍아 내놓았다는 건 정말 놀라운 수치네요.
과거 집값 폭등당시 누구도 꼭지점을 예상 못했듯이, 지금도 바닥이 언제쯤인지 혹은 현재가 바닥인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아직도 관망세인데, 위의서 보여지듯이 그동안 수개월을 버티다가 못견디고 그동안 내리던 폭과는 비교도 안되는 엄청난 금액을 깍아서 시장에 내놓는 사람들이 지금부터 속출할거라는게 제 예측입니다.
만약 올해 불경기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죽을 쑨다면 올 연말쯤 위의 주택가격은 55만불정도까지로 추락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점쳐 봅니다. 겁나는 불황.....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은거라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들이 주변에서 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