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젊은이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었던 대표 그룹 ‘에어 서플라이’가 캘거리에서 공연을 갖는다. .
러셀 히치콕과 그레이엄 러셀 듀오로 구성된 에어 서플라이는 1975년 호주 시드니에서 결성되었으며 77년 데뷰 앨범 Love & Other Bruises를 발매했다.
이후 80년도에 발매된 두번째 음반 Lost in Love부터 세계적인 명성을 쌓기 시작하는데 이듬해 발표된 세번째 음반인 One
That you Love까지 주옥 같은 명곡들을 발표하며 그 인기를 이어 나갔다.
특히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멜로디와 목소리는 한국인들의 정서에 딱 맞아 큰 인기를 끌었는데 82년 5월 그들의 성공적인 내한공연은 당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들은 9월말 뉴욕을 포함한 동부를 거쳐 10월 1일 밴쿠버, 2일(금) 8시 캘거리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SW 그레이 이글 카지노 공연장에서 열리는데, 최근 이곳에서 다양한 음악공연들을 개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에어 서플라이 공연 외에도 10월 9일 Slash(Gun’s & Roses의 기타리스트)와 11월 22일에는 서정적인 사운드로 한국에도 많은 팬들이 있는 락 밴드 Styx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11월 26일에는 Supertramp의 리더였던 Roger Hodgson의 공연과 12월 29일에는 Stray Cats의 리더였던 Brian Setzer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들이 줄이어 예정되어 있다. (편집부)
장소 : 그레이 이글 카지노
입장료 : 58~64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