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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렌트 만기일 전 계약 파기
작성자 Jin4274     게시물번호 11222 작성일 2018-01-09 20:45 조회수 2327
안녕하세요
지금 nw쪽에 룸렌트를 하고 살고 있는데요. 작년 5월에 입주하였고 이번년도 8월이 만기일인데요. 제가 여기서 겨울이 처음 입니다. 근데 집이 너무 춥고 제방은 아예 히터 나오는 그 구멍이 고장났는지 아예 안나오더라고요 공용 공간은 찬바람만 불고..
집주인 분께서 실내온도는 20도로 맞춰놓고 낮에는 17도로 맞춰두라고 캐나다인들은 그런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건가요?
제가 추위를 많이타서 해도 못참겠어서 이사를 가려고 했는데 계약을 깨는 것이니 re-rental fee로 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 구할때까지 돈을 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건 계약서에 있어서 확인은 했었어 그럼 사람 구하고 나가면 디파짓은 받을수 있는거냐 하니 아직 답이 없네요.

어떤분이 생활환경이 안좋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전기나, 뭐 그런게 안좋으면? 계약파기해도 된다고 하시던 분도 있던데 히터도 포함인가 해서요.. 옛날 집이라 그런지 전기가 가끔 나갔다 들어오긴 하는데 어짜피 캐나다 집들이 불이약해서 스탠드로 살고 있어서 그런걸로 말해봤자 별 뭐도 없을것같고.. 너무추워서 24도라도 올리면 자기네 히터값이 집세만큼 나온다 옷꼅입어라 캐나다인은 그런다 그래서 온도도 못올리고 있는데 혹시 말이나 꺼내볼 뭐가 되나요? 히터가?

남자  |  2018-01-09 21:35         

다른 분들은 모르지만 저는 항상 19도로 맞춰서 삽니다. 난방비 은근히 많이 나오거든요...

집 전체온도를 올리지 마시고 방 안에 히터를 두어도 되냐고 먼저 물어보심이 맞을 듯 합니다.

디파짓은 계시는 룸 상태가 처음 그대로면 당연히 돌려 받으셔야지요.

lemontree5  |  2018-01-10 02:15         

1인용 전기장판 사용하시면 전기요금 그렇게 많이 안나오고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히터는 아침에 추울때 잠깐씩 트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옛날에 지어진 아파트가 오히려 따뜻합니다.
주택보다는 아파트를 알아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watchdog  |  2018-01-10 14:19         

https://www.landlordandtenant.org/repairs/minumum-housing-and-health-standards/

여기 보면 minimum housing and health standards 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겨울엔 최소 16도를 유지하게 돼 있습니다.

방에만 따로 heat fan을 써도 되는 지 물어보고, 합의가 안되면 health standards를 근거로 계약을 끝내는 수 밖에 없겠네요. Early termination clause를 별도로 쓰지 않았다면 보통 full month’s notice를 주는 게 상식적입니다.

덜랭이안나  |  2018-01-10 21:34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힘드시겠어요. 저도 추위를 많이 타서 조금만 추워도 병이오거든요. 사실 주택은 온도를 따뜻하게 하려면 23~25도 정도를 틀어야 그나마 제가 견딜수있는 정도입니다. 지금 글을보니까 안타깝지만 주인입장도 있으니 뚜렷한 방법이 없네요. 생수병에 70%정도 물을채운후 전자렌지의 넣고 3분정도 가열하면 뜨겁게 되니 그걸 수건에 싸서 이불밑에 서너개 정도 두세요. 임시방편이긴해도 다른데로 이사할때까지 몸관리 잘하시고요.

Jin4274  |  2018-01-11 17:10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ㅠㅠㅠ 전기 히터를 물어보거나 빨리 다른사람을 구해서 아파트로 이사가던가 해야할것 같아요~ 전기장판은 갖고 왔는데 고장이 나서 나중에 다시 하나 사려구요 휴학한 관계로 밖에 나갈일이 없네요 호호.. 유익한 정보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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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같은 상황이 있을 것 같아서 공유 합니다. 베이스먼트에 물이 많이 흘러서 알아 보던 중, 물 탱크와 퍼니스에서 물이 흘러 나와서..첨엔 다른 곳에 의뢰했더니,, 물 탱크, 퍼니스가 세는 거라고 ... 다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속상 했어요. 큰 돈 들어가야 할 줄 알고, 혹시 하는 마음에 여기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물 탱크, 퍼니스 교체가 아니라 휴미디 쪽에 문제라고 바로 문제점을 찾아 내시고, 고쳐 주셨어요. -- 굉장히 양심적이시고, 실력과 경험도 많으시고, 수리비도 생각보다 많이 받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젠 6개월 마다 한 번씩 사장님께 정기점검 받으려고 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솔직히 물탱크, 퍼니스 새로 바꿔야 한다고 하면,, 저희야 모르니까 할 수 없이 바꿔야 했는데.. 이렇게 양심적인 분 첨 뵈요. ++사장님,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장님께 맞기려고 합니다.
2023년 그리고 2024년 걸쳐, 박문호님과 열 번의 전화, 스무 번의 이메일 교환, 세 번의 방문 후 제가 감사한 부분은:

1)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으셔요. 시에나에서 차박 (캠핑)이 가능할까 가족과 속닥였는데 정장을 입은 채로 누우시고 저희에게 공간을 가늠해 보라고 하셨어요.
2) 강요하지 않으셔요. 캘거리 모든 토요타 지점의 Advisors를 만났는데 이 분은 다르셨어요. 선뜻 결정을 못해도 존중하시고 단 한번도 재촉하거나 먼저 전화 하지 않으셨어요. 그 결과 올해 다시 찾아 뵈었고요.
3) 이해하셔요. 고객과 판매자의 관계 설정이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이 분이 회사 보다 고객 편에 치우치게 말씀하셔서 저도 몰래 주변 눈치를 보거나 말 소리를 줄이기도 했어요.

박문호님, 의심의 여지 없이 번창하실거라, 제가 희망하는 것이 있다면 늘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기쁜 일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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