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각각 방문시에 에어캐나다로 캘거리-밴쿠버-인천 경로로 돌아가셨는데요, 여행사에서 알려준 바로는 밴쿠버에 도착해서 다른 탑승객들이 다 내릴때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에 내리셔야 하고 승무원에게 휠체어 서비스 신청했다고 말하면 도와주는 사람을 불러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불안해서 가실때 어머니가 탑승하실 항공기 정보와 시간, 게이트 넘버가 적힌 종이를 크게 영어/한글로 준비해서 (영어를 못하시므로 필요한 몇가지 문장두요) 도와줄 만한 사람에게 꼭 보여주라고 했어요 그리고 통역땜에 전화통화를 원하면 도와주실 분이 저에게 연락달라고 제 연락처도 남겼구요 한국 돌아가실땐 밴쿠버에서 짐을 따로 찾지 않아도 되니 게이트만 잘 찾아가시면 별 문제가 없는데 어른들은 좀 어려워하시는것 같긴해요 운이 좋으면 캘거리 출발시에 같은 한국인이 탑승 할수도 있으니 그분께 부탁드려보는것도 방법이구요.. 저희 양가 어머니들은 다행히 같은 경로로 한국 가시는 한국분을 만나서 얘기도 나누면서 게이트 찾는 어려움 없이 인천행 비행기 잘 타시고 한국 돌아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