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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캐나다구스 할인 또는 세일 어디서 알 수 있나요
작성자 watchdog     게시물번호 11346 작성일 2018-03-09 11:44 조회수 2160
Chinook에도 매장이 생겼습니다. 4년 전에 Bain Company에 팔린 이후 사실상 American Goose가 됐죠. Reddit에서 Canada Goose에 대한 얘기를 지켜보니까 매각된 이후로 퀄러티가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갑자기 생산 공장을 늘리고 skill이 없는 직원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quality control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사고 싶어서 사겠다는 걸 가지고 뭐라할 순 없지만,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날도 별로 없고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된 한국에서 이런 고가의 다운 파카가 필요하진 않을 겁니다. 고급 패션 아이템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status symbol로 자리 잡은 이유가 더 클 겁니다. 특히 중국이나 한국처럼 남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중요한 문화권에서는 통상적이겠죠.
카욧, 너구리, 오리들을 산채로 잡아서 털을 뜯어내는 과정을 보신 적이 있는 지 모르겠지만,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합니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느끼는 동물들에게 고문이나 살해를 하는 것은 우수한 성능의 synthetic material이 잘 나오고 있는 요즘 세상에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Columbia 같은 제조사에서는 제품 제작에 동물털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이런 인식이 계속 확산돼 가고 있는 추세고요. 원래 Canada Goose는 극지방에서 연구를 하는 과학자들이나 텀험가들을 위해 개발된 것이라 영하 30도 아래로 떨어지는 기후에서 움직이지 않고 몇 십 분 이상 가만히 서 있을 때 필요한 옷이죠. 저는 base layer위에 fleece나 sweater를 입고 방풍이 잘 되는 jacket을 입으면 영하 20도에서 버스 기다리느라 서 있어도 충분합니다. 
동물털은 이제 안 뽑아도 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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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갖은 적이 없어서 그런지 베이에서 지나가다 본 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에 친척분이 창고대방출? 하면 온가족 사고 싶다시는데
혹시 정보 있으신 분 가르쳐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애들아빠  |  2018-03-09 15:43         

동감입니다. 특히나 개인차량으로 움직이는 분들이 캐나다구스입고 운전하시는 모습은 좀 과하다싶더군요.

준준  |  2018-03-09 23:13         

맞는 말씀이십니다 비인간적인 과정으로 생산됨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깨어있는 한사람의 소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친척분이 물어오시니 알아봐 드려야겠기에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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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영주권을 받은사람입니다.
어렵게 영주권을 받았기때문에 지금도 영주권취득에 어려움을 겪고계신분들에게 도움이될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영주권진행중에 문제가생겨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시간이 오래걸릴거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고민끝에 쥴리님을 소개받았습니다.
쥴리님은 상황파악을 하시고 바로 이민관에게 저의 대리인이라는레터를 보내시고 이민국 싸이트에 들어가셔서 진행사항을 확인하셨어요.
이민국에서 요청하는 서류준비와 마음이 약해지는 저를 다독여주시면서 차분히 진행해주셨어요.
그 과정에서 제가 놀란게 이민관에게 저를 대변해서 레터를 수시로 보내 제가 영주권을 받아야하는이유를 진심으로 전해주셔서 이민관의 마음을 움작이는거였어요.
비자문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말을 들었는데 쥴리님의 레터로 영주권을 받게된거같아요.
밤늦게도 제 서류때문에 일을하시고 신속하게 처리해주셔서 몇년이 걸릴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6개월만에 영주권을 받게되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해요.
지금도 영주권으로 힘드신분들에게 희망을 가지시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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