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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한국에서 강아지 데려오려구요,
작성자 sarka     게시물번호 11624 작성일 2018-07-29 18:20 조회수 1530
정말 그렇게 수월해요? 전 기내 탑승 안되고 화물칸에 실려 오다 죽는 케이스도 있다 들은 적 있어서 무지 걱정하며 조언 구했어요. 우선 마음이 놓입니다. 자세한 건 여기 검역 규정 더 알아봐야겠지만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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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캘거리로 돌아오는 길에 2살 먹은 미니푸들 강아지를 데려올 계획입니다.
혹시 경험 있으신분들 자세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준비하고 마쳐야 할 것들: 예방접종, 준비서류, 검역관련 요건, 비행기 태울 때 절차, 캐나다(밴쿠버 또는 캘거리) 공항 검역과정 등. 제반 주의사항, 장거리 비행 안전 여부와 부대 비용.
감사합니다!

 

* 운영팀에 의해서 본 게시물이 자유게시판에서 묻고답하기로 이동되었습니다 (2018-07-28 19:28)
MsMcDonald  |  2018-07-30 07:55         

미니 푸들이면 캐리어 포함해서 7kg안될거 같은데 아마 항공사 규정이 7-8kg였던거 같아요.캐빈 탑승하려면.그리고 한 비행기에 두마린가만 같이 탈수 있어요.미리 항공사와 연락해보세요.저는 약간 무게 한도에 가까워서 다요트를 시켰답니다.근데 막상 공항 수속땐 무게 재지도 않았어요.서류만 제대로 챙겨가시면 별문제 없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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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그리고 2024년 걸쳐, 박문호님과 열 번의 전화, 스무 번의 이메일 교환, 세 번의 방문 후 제가 감사한 부분은:

1)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으셔요. 시에나에서 차박 (캠핑)이 가능할까 가족과 속닥였는데 정장을 입은 채로 누우시고 저희에게 공간을 가늠해 보라고 하셨어요.
2) 강요하지 않으셔요. 캘거리 모든 토요타 지점의 Advisors를 만났는데 이 분은 다르셨어요. 선뜻 결정을 못해도 존중하시고 단 한번도 재촉하거나 먼저 전화 하지 않으셨어요. 그 결과 올해 다시 찾아 뵈었고요.
3) 이해하셔요. 고객과 판매자의 관계 설정이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이 분이 회사 보다 고객 편에 치우치게 말씀하셔서 저도 몰래 주변 눈치를 보거나 말 소리를 줄이기도 했어요.

박문호님, 의심의 여지 없이 번창하실거라, 제가 희망하는 것이 있다면 늘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기쁜 일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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