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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스 무료점검 후기와 부품구입처 질의
작성자 본래무일물     게시물번호 13507 작성일 2021-03-20 22:18 조회수 2273

안녕하세요. 2주전쯤 퍼니스무료점검, 15년된 집의 예방점검사항 등의 질문을 올려 여러분의 고견을 들었었고, 이제 조금 진전된 부분이 있어 그 상황도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전체 유틸리티빌을 받는 회사는 ENMAX지만 가스관련사안이라 ATCO가스에 접촉을 시도했습니다. 전화는 여러번 시도했으나 모두 통화중이어서 정말 기대감 1도없이 집주소와  Free Gas Inspection을 받고싶다는 간단한 이메일을 보냈고, 열흘만에 아무런 소식도 없이 기대치 않았던 ATCO기술자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요즘은 바쁜 시기일거고 여름쯤 방문해주기만 해도 좋겠다는 아주 희미한 기대감을 안고 했던건데... 

60 전후로 인상좋은 중년의 백인기술자는 가능한한 많은 가정을 점검해주려 바삐 다닌다고 하면서 여러가지를 점검해 주었습니다. 퍼니스필터,퍼니스본체,핫워터탱크,일산화탄소유무,화이어플레이스.

1. 퍼니스필터; 그간 코스코에서 3M 1500 필터를 구입해서 교체해 왔는데 저희 퍼니스에는 1000(필터레벨)짜리를 쓰는게 더 적합하다. (추정이유; Filtration Level 이 높을수록 유입공기는 깨끗하겠지만 아무래도 퍼니스가동시간이 길어지겠지요?) 저희 퍼니스모델은 Carrier 58STA090-14. 필터레벨 1000짜리는 홈디포에서 구매(4개에 50불) 즉각 교체

2. 퍼니스인듀서모터; 인듀서모터Kit 교체/ 업자활용 또는 유튜브 참고해서 DIY/ 부품업체 전화번호 받아 연락해 보았으나 업자에게만 판매하고 홈오너에겐 안 판대요. 허참. Carrier Canada에 기술도움을 받으려 통화시도했으나 실패. 온라인 매뉴얼확인결과 저희 모델 해당부품은 단종되어 관련부품 찾는 일이 관건인듯. 

3. 핫워터탱크; 워터플러쉬 매년, Anode Rod 5년마다 교체 강추 (저는 전혀 처음 듣는 소리, 15년동안 무교체) 역시 유튜브에 자세히 나오니 참고. 홈디포에 있는건 저희 모델(Bradford White Defender)에 맞지 않음. 

4. 유틸리티룸과 가스기기주변 일산화탄소 쳌 (화여플레이스주변 및 유틸리티룸에 일산화탄소얼람 설치)

5. 화이어플레이스는 언젠가?부터 스위치온 후 한참(몇분 또는 10분이상) 있다가 불이 켜짐; 올드형 똑딱이스위치로 교체 강추. 저희 기존 스위치는 wide switch였는데 이게 오래되면 막이 생겨 저전압통과가 어려워진다 함. 스위치를 교체했더니 불꽃이 바로바로 잘 켜짐. 

여러분도 가능한한 점검을 받으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제 경험을 좀 자세히 두서없이 올렸습니다. 겨우내 집안을 따뜻하게 해주고 항상 뜨거운 물을 제공해주는 고마운 기기들이 고장나기 전에 예방점검을 꼭 받으시고 안전제일차원에서 전문업자에게 수리를 맡기시는게 가장 좋고, 직접 하신다면 안전절차를 철저히 지키고 정확한 부품으로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정확한 부품을 못 구한다면 어쩔 수 없이 전문업자를 찾아야 할 듯 합니다. 교체방법보다 15년전 기계들에 맞는 부품을 구하는 것이 훨씬 어렵네요!!!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추신: 홈디포, 로우즈, 브릭스, AMRE Supply 외 퍼니스및 HWTank부품판매처가 또 있을까요?

 

 

 

  


운영팀  |  2021-03-21 07:19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저도 약 2년전 덕트 청소를 할때 담당 업자가 조언주길 보일러 에어필터는 비싼것 (틈새가 촘촘한것)은 무일물님 말씀대로 공기압이 높아 보일러에 부담을 많이 준다면서
아주 저렴한 필터 (필터 틈새가 매우 헐렁해 보이는)를 사서 자주 갈아주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을 받아 그 이후부터는 그렇게 하고 있어요
비싼건 보통 개당 30불정도 하는데 저렴한 필터는 4~5불밖에 안해서 가격 차이가 큰데 비싼게 보일러에 부담을 준다니 그걸 사용할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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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BNA HOME을 통해서 지하개발을 하였습니다. 예전집에서는 캐네디언 공사업체과 진행했었는데.,,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요구사항이나 의사소통이 잘안되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최근 온김 새 집에서는 한국 업체와 진행하고싶어서 CN드림 업소록 이곳저곳 연락해보고 견적을 받았는데 여기 업소록 리뷰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았고, 특히 제가 궁금한점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BNA HOME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정이였습니다~! 지하개발 자체가 이것저것 골라야할게 많은데, 사장님께서 단계별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최대한 제가 원하는것과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캐네디언 업체와 했을땐 이게 가장 힘들어서요. 공사 끝나고 조금 미흡한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나고도 몇번 다시 오셔서 잘 마무리 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기프트카드를 드리려했는데 간곡히 거절하셔서 못드렸지만, 이 리뷰로 더 많은 고객을 얻으셨으면 하네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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