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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 입국하신분께 입국절차 질문 드립니다.
작성자 ajk1927     게시물번호 14045 작성일 2022-01-14 19:53 조회수 3892

안녕하세요.

최근에 밴쿠버를 통해 캘거리로 입국하신 분께 문의 드립니다.

다음달 4일 부모님(비영주권자)께서 캐나다로 입국 예정이십니다.

제가 알아 본 바로는 캐나다에서 요구하는 구비서류만 준비해서 입국하면 밴쿠버에서 pcr 검사를 받은 후 당일에 캘거리행 비행기를 타고 숙소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하면 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알아보니 밴쿠버에 도착해서 pcr검사를 받으면 당일에 캘거리행을 탑승할 수 없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밴쿠버에 있는 숙소에서 머물러야 한다는 답을 받았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연세가 있으셔서 영어에 익숙하지 않으신터라 정확한 정보를 알고 계신분이 있으시면 들어오시는데 저희가 해야할 일들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문의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ve1223  |  2022-01-15 10:48         

자주 바뀔 수 있는 내용이라, 링크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제일 좋으실것 같습니다.(현재 1/15일 이후로 뭔가 또 바뀌었습니다.)
https://travel.gc.ca/travel-covid/travel-restrictions/wizard-start

얼마전 입국한 영주권자 지인에 따르면, 국적과 상관없이 백신을 맞았는가에 따라 다르구요, 2차까지 다 맞았으면, PCR(탑승전 제출분) 음성일 경우 기본적으로 캘거리까지 문제 없습니다. 단, 선별적으로 밴쿠버에서 PCR 검사를 다시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밴쿠버에서 캘거리행 비행기 갈아탈때 평소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넉넉하게 대기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1/6일 도착한 지인은 2차까지 백신 모두 맞은 상태였으며, 한국에서 받은 PCR 검사 음성결과 제출후, 밴쿠버에서 다른 문제 없이 캘거리행 비행기로 입국 하였습니다. 단, 시간이 평소보다 많이 지연되서 예약한 비행기는 놓치고 다음 비행기로 밤 12넘어 도착했다고 하네요

ajk1927  |  2022-01-15 14:44         

eve1223님 감사합니다!

jkmom  |  2022-01-16 14:20         

제가 아는 지인은 1월4일 벤쿠버에서 랜덤으로 검사하는것 같다고하네요...캐나다 방문객이라 그런지 2차접종을 마쳤는데도 코로나 검사하고 결과를 벤쿠버에서 기다리고 결과 음성 확인후 비행기를 갈아탔다고합니다..매번 법이바뀌니 타는시기에 확인하는것이 제일 좋을듯합니다

ajk1927  |  2022-01-16 17:36         

jkmom님도 감사드립니다.

운영팀  |  2022-01-17 10:55         

https://www.canada.ca/en/public-health/services/diseases/coronavirus-disease-covid-19/arrivecan.html

입국 전에 'ArriveCAN' 앱을 다운받아서 여권 사진과 백신 접종 기록을 업로드하고, PCR 검사 결과, 격리 계획 등을 입력해야만 합니다.

고래와코끼리  |  2022-01-21 23:04         

제가 13일에 입국했습니다. 다만 제가 영주권자라서 다른 건 모르겠는데 왠만하시면 벤쿠버 공항 통역 서비스 혹은 대한항공에 몸 불편하신 분 서비스를 신청받아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영주권자랑 비영주권자가 다른지 그걸 확인해야할 거 같아요. 제가 경험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행기 타기 전에 인천공항 비행기 체크인 할 때 벌써 코드 확인을 해요. 이게 뭐냐면 'ArriveCAN'에서 입국하시는 분 모두 등록하시면 마지막에 코드가 뜹니다. 그 코드 받은 걸 비행기 체크인 하는 곳에서부터 확인합니다. 앱은 오시는 분 중 한 분만 깔아서 등록하셔도 될 거 같긴 한데요 그 앱을 켜시면 입국하시는 분 모두 신상명세 쓰게 되어 있거든요. 다만 모두 영어로 되어 있고 꽤 많은 섹션이 있어서 한참 걸립니다. 막 백신 증명서 올리고 뭐 했던 거 같기도 하고..근데 공항 직원이 하기 어렵고...글고 캐나다 내 주소까지 쓰고...그랬던 거 같습니다. 거진 제 정보를 다 넣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한참 걸렸어요. 개인 정보라 누가 대신 하기도 어렵고 ...전부 영문이라서 앱 등록부터..신경 쓰셔야 할 거 같습니다..공항 직원은 마지막 코드만 보여달라고 하거든요. 물론 그 전에 한국 병원에서 출국용으로 Pcr검사 결과지, 그리고 백신 맞은 확인서는 영문으로 챙겨 가셔야 합니다.

2. 비행기 타시고 벤쿠버 들어오시면
입국등록하는 포스기로 가셔서 입국 심사할 용지를 뽑으셔야 합니다. 입국심사하는 포스기는 한국어버전이 있긴 한데 자기 여권 스캔하고 기계로 클릭해서 얼굴사진까지 찍고 하는 거라 기계에 좀 익숙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대한항공에 몸 불편하신 분들 서비스 경우 여기까지는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3. 입국심사 하고 난 후에는 짐을 찾아야 합니다. 비행기에 맞춰서 짐 찾은 것을 끌고 테스트 받는 곳으로 가는 데 저 같은 경우는 캘거리로 갈아타니까 그 때는 자가 격리 설명서받고 줄 서서 따라가면 Day1, Day8에 자가 격리 중 테스트 킷을 받고 심사장에서는 신상명세를 등록했습니다. 운이 좋으시면 벤쿠버에서 공항 내 직원 중 한국분들이 많으셔서 도와주시기도 합니다.

아마 여기서 갈릴 수도 있겠는데요 공항에서 직접 검사하는 사람들은 벤쿠버에서 그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머문다고는 들었습니다. 아마 비영주권자는 검사해서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머문다는 걸 보면 여기서 검사해서 숙소로 이동하실 수 있겠네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만 저도..들었습니다.

저는 자가 격리 킷을 받고 자가 격리할 곳이 있다 확인하고 제 신상명세 등록하고 등록한 용지하고 자가 검사킷을 받아서 비행기를 갈아탔습니다. 이 차이는 영주권자랑 비영주권 차이인지 백신을 다 맞고 난 차이인지는 모르겠어요.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4. 그러고 나서 등록한 용지하고 자가 검사킷을 받고 나면 비행기를 갈아타실 때는 엘레베이터 타시고 한층 올라가셔서 입국장으로 가셔서 타시는 항공사 찾아가셔야 합니다ㅡ 거의 공항 끝에까지 나와서 갈아타기 때문에 많이 헤매실 수 있습니다. 특히 웨스트젯은 정말 저도 공항 직원분이 안 알려 주셨으면 ㅠ못 찾을 정도로 한 15분은 걸어야 하더라구요. 제일 끝에 아주 깊숙하게 찾아 가셔야 합니다.

5. 그 때 받는 종이들도 잘 보관하셔야 하고
이 때 등록 받은 번호와 등록할 때 쓴 이메일로 flyclearㅡlifelab에 등록하고 집에 오셔서 집에서 이메일 컨펌하시고 비디오부킹 예약하셔서 약속한 시간에 접속하시면 그 사람 설명 따라서 자가로 검사하고 쇼퍼스에 그 검사한 킷 배송코드 붙여서 드랍해야합니다. ....

고래와코끼리  |  2022-01-21 23:16         

어쨌거나 저도 아직 아이들이랑 격리 중이라 부모님께서도 무사히 ㅠ입국하시길 바랍니다....저도 day8키트 신청해놓고 하나가 안 와서 기다리는 중이거든요 저걸 복잡해서리....오면 정말 멘탈 나가겠.. ㅜ지금도 결과가 제대로 안 떠서 메일로 문의 중이거든요 ...ㅎ

참, 비행기 갈아타실 때 항공사 찾아가셔서 짐도 다시 보내셔야 하고 ㅠ 공항 직원이 그 벨트라인에 는 안 내려 주니까 자기가 직접 내려야 하는데 벨트 라인도 여러 개거든요...잘 들으셔야 할텐데....걱정이네요 글고 한국에서 출발할 때 짐 갯수와 벤쿠버에서 보내는 갯수는 동일해야 하더라구요. 물 종류 같은 게 생기셨으면 짐에 잘 넣으시던가 아니면 잘 처리를 하셔야 합니다..

ㅡ 아 숙소에 계시면..새로 타시게 되는 건가요...그럼 출발하는 디파쳐로 가셔서 찾아가셔야 할 거 같습니다. 하여간 긴 여정이 되실 거 같네요ㅠ

그리고 하나 더 팁이라면...day1하고 day8등록을 하야하니 키트는 2개씩 받을 수 있다면 받는 게 좋습니다...아님 인터넷으로 따로 신청해서 이렇게 배송 받아야 하는데 ..캐나다 물류가 그렇잖아요..ㅠ정해져서 오는 게 아니라서 그냥 공항에서 2개 받을 걸..싶었습니다. 되신다면 2개 받길...

ㅡ따로 검사하시고 타신다면 이건 필요없으실 수도 있겠네요..
혹시라도 영주권자 분들도 도움이 되신다면....

전 다행히 공항에서 일하시는 분이 많이 도와주셔서ㅜ했지 저도 혼자 애들 데리고 멍 해지더라구요...화이팅입니다....ㅠ도움되시길..

ajk1927  |  2022-01-22 08:53         

고래와 코끼리님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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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BNA HOME을 통해서 지하개발을 하였습니다. 예전집에서는 캐네디언 공사업체과 진행했었는데.,,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요구사항이나 의사소통이 잘안되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최근 온김 새 집에서는 한국 업체와 진행하고싶어서 CN드림 업소록 이곳저곳 연락해보고 견적을 받았는데 여기 업소록 리뷰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았고, 특히 제가 궁금한점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BNA HOME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정이였습니다~! 지하개발 자체가 이것저것 골라야할게 많은데, 사장님께서 단계별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최대한 제가 원하는것과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캐네디언 업체와 했을땐 이게 가장 힘들어서요. 공사 끝나고 조금 미흡한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나고도 몇번 다시 오셔서 잘 마무리 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기프트카드를 드리려했는데 간곡히 거절하셔서 못드렸지만, 이 리뷰로 더 많은 고객을 얻으셨으면 하네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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