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캘거리 시눅 센터에 매장 오픈 예정 - 올봄 개점 목표, 온타리오에 이은 8번째 캐나다 매장
사진 출처: Rocky Mountain Outlook
(이남경 기자) 미국의 인기 햄버거 체인 쉐이크쉑이 캘거리 쇼핑몰에 신규 매장을 열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16일 발표를 통해 Mcleod Tr. SW에 위치한 시눅센터 2층 푸드코트 맞은편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개장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회사 측은 올봄 중 문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매장은 온타리오주 외 지역에서는 첫 캐나다 매장으로, 현재 온타리오에는 7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다. 쉐이크쉑 캐나다의 비즈니스 디렉터 빌리 리치먼드는 “2024년 캐나다 진출 이후 앨버타는 항상 주요 진출 지역이었다.”라며, “쉐이크쉑은 단순한 버거 매장이 아니라 음식과 커뮤니티를 함께 즐기는 공간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대표 메뉴와 함께 캘거리만의 특색을 담은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새 매장에는 캘거리 기반 아티스트 아이린 네이먼의 벽화가 설치될 예정이다. 네이먼은 밝은 색감과 단순한 형태, 섬세한 디테일을 활용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작업에는 캘거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들이 반영될 계획이다.
네이먼은 “쉐이크쉑은 강한 브랜드 개성을 가지고 있어 이를 지역적 감각으로 표현하는 것이 흥미로웠다.”라며, “사람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친근하고 활기찬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2001년 메디슨 스퀘어 파크에서 핫도그 카트로 시작해 2004년 첫 매장을 연 뒤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한편 캘거리는 최근 몇 년간 미국 유명 외식 브랜드들이 잇따라 진출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칙필라 매장 개점 당시에는 일부 시민들이 두 시간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고, 지난해에는 크리스피 크림 매장 첫 고객이 되기 위해 코크레인에서 온 시민이 밤새 줄을 서는 사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