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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가 읽은 동화책_92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 헬기』

 
(사)한국문인협회 알버타지부회원 이정순
책제목:『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 헬기』
지은이:서동애
그림:신외근
출판사:하늘우물

1분 1초를 다투는 생명의 위급한 상황, 닥터헬기를 아시나요?
하늘에서 들려오는 거친 헬기 소리가 "오늘도 누군가가 무사히 살아났구나!" 하는 안도의 소리로 바뀌는 마법 같은 동화,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를 소개합니다.
서동애 작가는 의료 취약 지역인 섬과 산간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이 글을 집필했습니다. 소방청 공모전에서 '119문화상 특별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단편 이야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아이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장편 동화로 출간했으며,(재)전라남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발간되었습니다. * 출처 : 예스24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 헬기』는 산골이나 외딴섬에서 응급환자의 위급한 상항일 때 재빨리 날아가는 응급실이에요. 1분 1초를 다투는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마련된 헬기에요. 하지만 우리나라에 8대 밖에 없어 많은 위급한 환자들이 모두 다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에요. 이 동화의 주인공인 윤슬이 할아버지가 그 혜택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지요.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 헬기』는 주인공인 윤슬이가 글짓기대회에서 대상에 뽑혔다는 교내 방송이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되어요. 아이들은 <하늘을 나는 응급실> 이야기로 대상을 탔다는 말을 믿지 않지요. 그러한 헬기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거든요. 그러자 윤슬이가 1분 1초를 다투는 환자가 있다면 어디든 날아가는 닥터헬기 덕분에 위급한 순간을 넘긴, 외할아버지 이야기를 들려주어요. 조금은 낯설었던 닥터헬기의 활약을 알게 된 윤슬이와 친구들은 새로운 꿈을 갖게 되고, 직접 닥터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밤낮으로 땀 흘리는 의료진과 기장의 고마움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되어요.



캐나다는 워낙 땅이 넓어 헬기를 이용해 응급실에 가서 생명을 구했다는 지인들의 이야기는 들었어도 우리나라에도 그런 시스템이 있는 줄 이 책을 읽고 알았어요. 1분 1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에서 이런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사실에 기뻤어요. 전국에 8대밖에 없어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숫자라는 걸 이 책을 읽고 알게 되고 아이들 자신들의 꿈을 바꿔 닥터헬기와 관련된 일을 하고자 하는 윤슬이 반 친구들이 기특해요. 이러한 어린이가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가는 이 작품을 썼을 거예요. 캐나다 이민 아이들에게도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과 생명을 구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일을 이 책을 읽고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무더운 여름 방학을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 헬기』를 읽고 가치 있는 일에 땀을 흘려보는 것은 어때요?




책속으로
목차
의심의 눈총을 쏘아대는 아이들_7
베프를 살려 주세요_14
하늘을 나는 응급실_26
할머니의 기도_34
여섯 빛깔의 꿈_48
홍보대사를 하라고?_56
카카오톡의 찐친-64
생명 지킴이 닥터헬기_83
작가의 말_98
추천사_102
알아두면 좋은 닥터헬기 소개_103

“나도 대상을 받을 줄 몰랐어. 하늘을 나는 응급
실 이야기야!”
“뭐? 응급실이 날아다닌다고?”
은혜가 깜짝 놀라서 물었어요.
“응, 맞아!”
나는 당당하게 말했어요.
“응급실이 어떻게 날아다녀? 에이 거짓말!”
“지윤슬! 뻥 치지 마라.”
반 아이들은 내게 의심의 눈총을 마구마구 쏘았어요. -9p

나는 그런 아이들을 향해 억울하다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꾹 참았어요. 나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으니까요.
“못 믿겠으면 가지고 있는 핸드폰으로 검색해 보면 되잖
아!”
내가 힘주어 말했어요.
“그게 검색하면 있다고?”
뒷자리에 앉은 정우가 묻자, 아이들은 저마다 핸드폰을
꺼내 검색을 시작했어요.
“와와, ‘날아다니는 응급실’, 아니 ‘닥터헬기’가 정말 있
다!”-10p

“근데 엄마, 닥터헬기는 누구나 탈 수 있는 거예요?”
“누구나 탈 수 있는 게 아니야.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
이나 산골에서 발생한 응급 환자를 헬리콥터에 의료진이 타
고 가 30분 안에 병원까지 옮겨 온다고 하더구나. 섬사람들
에게는 고마운 헬리콥터지. 현재 우리나라에 여덟 대가 운
용 중인 걸로 아는데 요즘 더 늘었는지 모르겠다.”
“닥터헬기가 우리나라 전체에 여덟 대뿐이라고요? 갑자기
응급 환자가 여러 군데서 생기면 어떡해요?”_32p



서동애작가
바다가 아름다운 전남 고흥 나로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청소년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서울시 아동복지교사로 활동. 『나비별이 된 엄마』로 한국 아동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고, 근로자 문화예술제에서 문학 동화 부문상, 한국 아동문학 올해의 작가상, 한국불교 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소록도의 눈썹달』, 그림책 『단물이 내리는 정자』, 『꽃 사랑 할매』, 장편 동화 『사슴섬의 눈썹달』, 『검은 눈물』, 에세이집 『오동꽃 소녀』, 『참깨꽃 연가』, 시집 『백리향 연가』 등이 있으며, 『문학상 수상작들의 단편 동화 읽기1·2·3』, 『우주 이발관』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지금도 고향인 고흥에서 다양한 글을 쓰면서 서울 지역아동센터 명예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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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인의 날 축제 개최 오는 8월 8일 개최 예정
다운타운에서 밤까지 이어지는 한국 문화 축제

캘거리 한인사회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21회 캘거리 한인의 날 축제가 오는 8월 8일(토), 캘거리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한 LOT 6(311 - 8 St SW)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행사장인 LOT 6은 캘거리 시민들에게 친숙한 축제 명소로, Taste of Calgary를 비롯한 다양한 대형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이다. 8 Street와 3~4 Avenue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아름다운 공원과 도심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본 행사는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다양한 문화권의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다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해 저녁 시간대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한여름 밤의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약 50여 개의 음식, 리테일,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다양한 한국 음식은 물론 현지 음식과 한국식 퓨전 스타일 음식까지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도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는 K-POP 콘테스트 본선이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과 무대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어, K-POP을 사랑하는 많은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태권도 시범, 전통무용, 사물놀이, 난타 공연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지며, 여러 민족 커뮤니티의 공연도 함께 펼쳐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캘거리 한인의 날은 단순한 한인사회의 행사를 넘어 한국 문화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다양한 문화가 서로를 이해하며 화합하는 축제로 성장해 왔다. 매년 수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이 축제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인사회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공연, 체험을 즐기며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캘거리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기사 제공 : 한인회)

기사 등록일: 2026-07-21


Juksan | 2026-07-21 1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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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무더위에도 이렇게 아동문학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곳에서 애써 주시는 편집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동들이 우리글로된 좋은 책을 읽고 이국땅에 잘 뿌리내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양질의 책들만 골라 소개합니다. 부모님들이 어떤 책을 아이들에게 읽혀야 안전할까?하는 고민도 함께 해결해 드립니다. 작가는 독자가 만들어간다는 겸허한 마음을 가지며 저 또한 좋은 책을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하늘을 나는 응급실,닥터헬기}를 읽는 우리 어린이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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