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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앨버타가 주도한다. - 스미스 주수상, “민간투자 유치 확신” 자신감 내비쳐

출처: 캘거리 헤럴드 
(서덕수 기자) 앨버타 주정부가 연방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승인을 기다리는 대신 주도적으로 BC 북서부를 잇는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주정부는 연방정부 Major Projects Office에 BC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주 수요일 스미스 주수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엔브릿지, 사우스 보우, 트랜스마운틴 3개 회사로 구성된 기술자문팀 구성을 발표하고 나섰다. 그녀는 “앨버타의 파이프라인 추진의사는 명확하다. 오는 11월 연방정부의 2차 핵심인프라 프로젝트 승인 리스트에 반드시 오를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이 제안서 구성을 위해 약 1천 4백만 달러의 재원을 투입한다. BC를 잇는 파이프라인의 구체적인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완공될 경우 하루 1백만 달러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 에너지부 래리 카우메이어 부장관은 “기술자문팀의 의견에 따르면 국가적 프로젝트로 진행될 경우 에너지 부문의 충분한 민간투자가 유치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정부는 이 파이프라인의 소유권을 획득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앨버타 주민들의 세금이 과도하게 인프라에 투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민간의 투자가 확대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미스 주수상은 연방정부와 BC주정부를 향해서도 앨버타의 파이프라인 추진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나섰다. 그녀는 “BC 에비 주수상과의 통화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연방정부가 과도한 에너지 인프라 규제 정책을 완화해야 한다. 그래야만 투자를 꺼리는 민간 기업이 적극적으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주정부의 이 같은 발표에 대해 NDP 넨시 리더는 “구체적인 파이프라인 경로를 확정하지도 않고 민간의 투자 의사를 자신들 마음대로 해석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현재로선 뜬구름 잡는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어디어 수준일 뿐이다. 앨버타의 에너지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투자유치와 세밀한 계획이 필수이다”라고 비판했다.

기사 등록일: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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