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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9월 고용률, 캐나다 최고 수준 - 전월 대비 고용 증가했으나 실업률 변화 거의 없어

사진 출처: Carbert Waite LLP 
앨버타주가 지난달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9월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앨버타의 고용은 전달 대비 43,000명(1.7%) 증가했다. 이는 7월과 8월의 감소분을 모두 상쇄한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는 제조업(7,900명)과 농업(4,500명) 분야에서 특히 큰 폭의 고용 증가를 보였다. 9월 기준 앨버타의 실업률은 전달보다 0.6% 하락한 7.8%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7.5%와 비교해 큰 차이는 없었다.

실업률이 하락하긴 했지만, 앨버타의 실업률은 여전히 전국 평균(7.1%)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에드먼튼의 9월 실업률은 8.7%로, 8월(8.5%)과 거의 변동이 없었다. 반면 캘거리는 7.7%에서 8.1%로 소폭 상승했다. 캘거리 경제개발의 아피바 냠메키는 “캘거리의 노동력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용 증가세가 완만해지는 가운데 더 많은 인력이 구직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9월 고용 통계는 무역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기업들이 신중한 채용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특히 시장 변동에 민감한 산업 부문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라고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레스브리지가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레스브리지의 실업률은 한 달 새 6.7%에서 8.2%로 1% 이상 급등했다. 레드디어 역시 8월 6.7%에서 9월 7.5%로 상승하며 실업률이 높아졌다.

기사 등록일: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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