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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억 달러 규모 연방 급여 보조 프로그램 첫 번 지급액이 5월 첫째 주 나온다.
자유당은 코비드-19로 경제가 마비된 후 긴급 연방 원조를 요청한 600만 캐나다 노동자 군을 기업이 다시 고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온라인 신청이 4월 27일 시작되며 관리 5월 4일까지 청구액의 90%를 처리하고 그 주 후반에 지불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원 재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목요일에 말했다.
캐나다의 최고 은행가는 이 조치가 고용주와 고용인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위원회에 말했다.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여름 전에 얼어붙은 경제가 풀리게 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경제가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리는 V자 모양의 그래프 궤적을 얻을 것이고, 그래서 매우 날카롭게 아래로 내려간 다음, 물론 다시 올라오지만, 모든 길이 그렇지는 않다"고 폴로즈는 말했다.
"그때가 되면 경제가 이 모든 것이 시작되기 전과 같은 길로 돌아가려면 또 한 번, 어쩌면 1년이 걸릴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17일 오전 중소기업 대출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임대료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신규 지원을 약속했다.
캐나다 비상 사업 계정은 현재 작년 2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 사이의 급여를 지급한 자영업자들에게 정부가 보증하는 대출금으로 최대 4만 달러를 제공할 것이다.
코비드-19의 충격에 더해 유가는 급락하고 있다. 앨버타 원유 가격은 수요 감소와 국제 공급 과잉으로 인해 연초 대비 90% 하락했다.
폴로즈 총재는 중앙은행이 유가 하락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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