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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시작된 앨버타 정부의 새로운 비용 정책에 따라 판매가 시작된 카나나스키스 보호 패스는 판매가 시작된 지 2 주 만에 총 26,040개의 패스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된 패스 중 22,226개는 연간 패스였고 1,352개의 멀티데이 패스, 2,462개의 싱글데이 패스였다. 판매된 패스의 대부분인 24,972개의 패스는 온라인 구매로 이루어졌으며, 1,068개는 방문자 센터에서 판매되었다.
환경 및 산림부 장관인 제이슨 닉슨의 언론 담당 비서관인 폴 햄넷은 앨버타 당국이 대중들의 첫 반응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패스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서 기쁘고, 패스를 구매하는 것은 자연보호, 방문자 서비스, 안전, 카나나스키스와 보우밸리 내의 시설 등에 사용된다.”라며, “이미 수천 개의 패스가 판매된 것은 앨버타 주민들의 카나나스키스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앨버타 당국이 판매 수익을 정확히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서는 보호 단체들의 입장이 엇갈리며 혼란이 있었다. 집행 및 교육이 방문자들과 야생동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며 옐로 스톤 투 유콘 보호 계획의 조디 힐티는 “레크리에이션이 일어나는 지역을 모니터하고 민감한 지역에서 레크리에이션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캔모어나 하비 하이츠 등이 패스 없이 갈 수 있는 지역으로 정해진 가운데 맥클린 크릭과 같은 지역은 일부가 우려하는 지역이다.
브래그 크릭 앤 카나나스키스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의 창립자인 숀 피터는 “이 같은 지역들은 집행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지만, 패스 안건이 진행되며 완전히 방치되고 말았다.”라고 전했다. 앨버타는 맥클린 크릭 지역에 가을부터 새로운 요금이 적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햄넷은 앨버타가 해당 수익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며, “여름 동안 대중들이 패스를 어떻게 구매하고 발생하는 수익이 어떻게 카나나스키스를 향상시키고 보호하는지에 대해 교육을 계속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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