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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캐나다 데이 불꽃놀이 돌아온다 - 다운타운 행사는 올해도 취소
사진 : CBC 
지난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취소됐던 캘거리의 캐나다 데이 불꽃놀이가 올해는 다시 개최된다.
그러나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지난 23일, 이전과 같은 다운타운 라이브 뮤직 등의 행사는 올해도 진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넨시는 올해 불꽃놀이는 새롭게 Tom Campbell Hill에서 발사되며 이에 따라 도시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모여서 불꽃놀이를 관람하기를 원한다면 인원을 소규모로 유지하고 다른 이들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렵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 밖에 시에서는 1일 오후 11시부터 진행되는 캐나다 데이 불꽃놀이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앨버타에서는 캐나다 데이에 재개 3단계를 시작하고 대부분의 보건 규제를 해제하지만, 캘거리에서는 실내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규제를 우선 7월 5일까지 유지한다.
한편, 캐나다의 다른 지자체들은 지난 23일, 사스케처원의 옛 원주민 기숙학교 터에서 표식이 없는 매장터에서 751명의 유해가 발견이 발표된 이후 애도를 표시하기 위해 캐나다 데이 행사를 취소, 혹은 축소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최근 BC주 캠룹스 옛 기숙학교 터에서도 215구의 원주민 어린이 유해가 발견된 바 있다.
그러나 넨시는 특히 이민자와 난민들의 캐나다에서의 성공을 축하하면서 동시에 여전히 화해에 대한 작업이 이뤄져야 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넨시는 캐나다 데이를 축하하는 것은 잘못은 아니며 이는 반성과 교육의 시간으로도 함께 이용될 수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캐나다 데이를 더 나은 펜데믹 이후의 미래, 진정한 화해, 인종 차별 반대로 나아가기 위한 캐나다의 약속의 기회로 이용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6-27
운영팀 | 2021-06-29 1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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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가 열리는 탐캠벨 힐은 캘거리 동물원 바로 옢입니다. 북쪽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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