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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주 앨버타, 식량 불안정 비율 전국에서 가장 높아-경제적 이유로 끼니 거르는 가정 전국에서 가장 많아
사진: 글로벌 뉴스 
코비드-19로 경제가 망가졌다지만 앨버타는 회복도 빨라 여전히 캐나다에서 가장 부자다. 앨버타주 GDP가 $78,154, 캐나다 전국 GDP는 $43,100이다. 앨버타주의 소득은 스위스와 비슷하다. 그러나 부자 주 앨버타에서 끼니를 거르거나 굶는 사람이 캐나다에서 가장 많다.
토론토 대학이 발표한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 주가 끼니 걱정하는 가정이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끼니 걱정한 앨버타 가정은 20.3%로 퀘벡주 13.1%를 훨씬 상회했다.
보고서가 정의한 “식량 불안률”은 급여가 나오기 전에 음식 구입 비용이 떨어진다거나 균형 잡힌 영양가를 섭취하는 음식이 부족한 경우다. 이보다 심한 경우는 재정적 이유로 끼니를 거르거나 굶는 경우로 앨버타인 6%가 이런 범주에 속한다. 물론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보고서는 아직까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도는 아니지만 ‘우려’할만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2020년에서 2021년 사이에 앨버타 주에서 식량 불안률이 증가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고 여겨질 정도는 아니지만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
앨버타 전역의 푸드 뱅크들은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한다. 에드먼턴의 푸드뱅크는 최근 2020년 6월 이후 식품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두 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식량 연구가들은 저소득 가구가 기본적인 필요를 감당할 수 없는 핵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광범위한 정책 조치를 요구했다.
NDP 커뮤니티와 사회 서비스 비평가 마리 르노 주의원은 금요일 식량 불안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생필품 가격을 상승함에 따라 UCP 정부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다루기 위해 다음 예정된 회기보다 일찍 의회에 복귀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사람들이 음식을 사거나 의료용품과 같은 필요한 것들을 사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을 정기적으로 듣는다." 라고 말했다. "앨버타인들은 정부가 행동하기를 10월을 기다릴 수 없다. 그 사람들은 오늘도 고통받고 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8-26
캘거리맨 | 2022-08-31 2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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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당 GDP가 $78,154, 캐나다 일인당 GDP는 $43,100이다. 이게 무슨말 인가요???

운영팀 | 2022-09-01 1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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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일부 수정했습니다. 앨버타주 GDP는 7만8천불, 캐나다 전국의 GDP는 4만3천불입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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