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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각오, 살빼기 수포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사진: 캘거리 헤럴드) 
새해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계획을 세우고, 건강한 습관을 기르고, 더 나은 선택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사로 잡힌다. 새 각오를 다지는데 문제점은 성공 또는 실패라는 두 가지 결과만 있다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대부분은 성공 보다는 결국 실패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은 성공도 실패도 아닌 그 중간쯤이며, 하고 싶다는 것보다 시작했다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다. 1월에 다짐한 약속들은 주로 3월 즈음엔 포기되거나 재평가를 하게 된다.
다음은 실패를 피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이다.

1. 운동을 더 열심히 해서 살 뺀다는 각오

살 빼는 게 목표라면 운동은 전체 계획의 일부일뿐이지 계획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된다. 운동하면서 소모되는 칼로리만으로는 몸무게를 줄이는 것은 큰 효과가 없기 때문에 식단과 수면, 스트레스,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 등을 심각하게 고려하여 여러 다른 전략을 연계해서 운동을 해야한다.
운동만으로 당신을 날씬하게 만드는데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계산을 해보자.
30분을 트레드밀에서 달리면 300 칼로리가 소모된다. 뛰지 않고 걷는다면, 이를 반으로 줄여라.
이제 트레밀에서 내려와 간단한 스낵을 먹는다. 너무 크지 않은 100 칼로리 정도 되는 그래놀라 바, 한줌의 견과류(170 칼로리), 라테(100 칼로리, 우유종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한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헌신을 다해야만 조금이라도 더 살을 뺄 수가 있다. 시간과 노력을 배로 늘리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2. 식단 관리

원치 않는 몸무게를 늘리지 않고 살을 빼려면 식단에서 몇몇 음식들은 없애고 다른 음식으로 대체해야 한다.
녹차가 원치않는 지방을 녹게 하지는 않는다. 지방을 적게 먹는다고 허리 라인이 살아나지도 않는다. 채소를 많이 먹고, 설탕을 줄였는데 체중계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아무리 말해봐야 소용없다.
체중을 줄이고 싶은 목표가 있는 사람은 개인의 습관, 유발원인, 라이프스타일과 음식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일대일 식단을 짤 수 있는 영양사와 상담을 해야한다.
인터넷이나 친구, 동료들을 통해 얻은 유행하는 식단으로 효과를 내기는 쉽지 않다. 건강하게 사는 것만으로 3개월 안에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살도 빠지지 않고 몸매도 만들 수 없다.
서서히 변화를 주면서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계획했던 것 보다 더 오래 목표를 얻고자 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든다.
목표는 그대로 두고 데드라인과 태도를 조정하고, 살을 빼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조그만 성취에도 자축을 해주는 게 좋다. 2019년에 어떤 변화를 주고 싶던지간에 유행이나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중요한 게 무엇인지 확실하게 반영해야 한다.
성공적인 변화를 위한 주요 전략들 중에서 동기를 찾는 것도 도움이 된다. 즉, 각오를 하게 된 이유와 결과가 노력한만큼 이루어지도록 오랫동안 잘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60분 달리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면 마라톤이나 하프 마라톤을 달려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또한 요가가 자신에게 더 맞다고 생각한다면 HIIT(High intensity interval training)와 같은 힘든 운동을 굳이 하면서 힘들어할 필요 없다.

3.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을 때까지 계속 실험한다

짐에 등록하는 것은 새해 각오로 완벽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등록을 하기 전 예전에 짐에 등록한 적이 없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어떤 운동이 내게 맞을지, 동기를 찾을 수 있고, 즐길만한 곳인지 잠시 앉아서 고민해봐야 한다.
얼굴에 햇빛을 느끼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옥외에서 운동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짐은 포기하는 게 낫다. 경쟁이 자극이 된다면 트레밀에서 내려와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런닝 그룹을 찾아보도록 하자.
또한 지속해서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찾기 전까지 계속해서 자신을 실험해 봐야 한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1-04
운영팀 | 2019-01-24 1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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