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BSE(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광우병)와 가뭄의 영향으로 알버타 농민들을 황폐하게 했다.
순수 농작 현금 수익이 15억 달러 떨어졌으며 이는 지난 30년 동안에 가장 큰 하락이라고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가 지난 27일(목) 보고했다.
가축(소) 영수증 금액은 25억 달러 하락했으며, 이는 1997년 이후 최저치이고, 농작물 수익은 지난 10년동안 가장 낮은 수치로 내려 앉았으며, 지원금 지출은 14억달러를 기록하며 눈덩이 처럼 불어 나 지난 5년간 평균에 2배를 상회하는 수치이라고 캐나다 통계청 농림부처 분석가인 Paul Murray씨가 얘기했다.
“서부 캐나다 농민들은 지난 과거 보다 더 상당히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에는 틀림없습니다.”라고 그는 얘기하면서 2001, 2002년의 가뭄과 2003의 광우병으로 인해 이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광우병과 가뭄이 서부 캐나다에서만 느껴지는 피해는 아니며, 캐나다 전국에 걸쳐 순수 현금 소득이 43.3%떨어진 42억 달러를 나타냈으며, 25년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오로지,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퀘백,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만이 순수 현금 소득이 늘었다.
앨버타의 경우 순수 현금 소득은 72.3% 떨어진 5억7500만 달러이며, 3개의 평원주(앨버타, 사스카추완, 마니토바)중에서 가장 큰 하락을 보였다.

앨버타 2003년 농가 통계
1. 순수 현금 수익, 5억7500만달러로 72.3% 하락, 30년만에 최고 하락치.

2. 가축 사육 수입, 38억달러로 26% 하락, 5년 평균에서 16% 떨어짐.

3. 농작물 영수 금액, 19억달러로 17% 하락, 5년 평균에서 21% 떨어짐.

4. 지원금 14억불 기록, 지난 5년 평균에 2배.

 캐나다 2003년 농가 통계
1. 순수 현금 수익, 42억달러로 43% 하락, 1977년 이후로 최저치.

2. 가출 사육 수입, 162억달러로 11% 하락, 10년동안 가장 큰 하락치.

3. 농작물 영수 금액, 130억달러로 10% 하락, 199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

4. 지원금 490억달러로 42%증가, 1992년의 380억달러 기록 갈아 치움.

기사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