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취업 시장이 5월 달에만 무려 56,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분석가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전국 평균 실업률로 따졌을 때 7.2%로 2001년 7월의 실업률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이다.
“5월 달의 놀라운 수치는 캐나다 중앙 은행 관계자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할만한 것입니다”라고 통계청이 지난 4일(금) 발표된
자료에 근거하여 TD Bank Financial Group 수석 경제학자인 Marc Levesque씨가 말했다.
수많은 사람이 일거리를
찾고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탄탄한 고용 이득과 37,000개가 넘는 신규 Full Time Job 창출의 결과는 또다른 고용 붐이 일고
있는 것이라고 Levesques씨는 말하고 있다.
4월의 50,000개 일자리 창출을 뛰어 넘은 5월 달 결과는 향후 중앙은행이 빠르면
9월 8일쯤 금리 인상(인플레이션 억제 하기 위해)을 시작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그는 확신했다.
몇몇 분석가들은 이번의 수치는 매우
탄탄한 노동 시장과 경제를 나타내는 것이며, 캐나다 경제 상황이 이제 막 미국을 능가하는 것으로 지난해를 비롯한 2002년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RBC Financial Group의 대리 수석 경제학자인 John Anania씨는 “이번 보고서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 캐나다 경제가 다시 한번 미국 경제 능력을 능가할 것이라는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라고 얘기했다.
온타리오와 브리티쉬
컬럼비아주의 경우, 약간의 일자리가 증가했고, 퀘벡의 경우 약간 감소했으나 아틀란틱 주는 양호한 편이다.
산업 분야에선 제조업이 캐나다
달러 강세로 인해 11,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어 상당한 증가를 보여줬다. 건설과 교육 분야도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앨버타의
경우, 5,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로 4.3%의 5월 달 실업률을 보여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캘거리 대학교의 경제 교수인
Frank Atkins교수는 앨버타는 상당히 좋은 상황으로 보인다라고 피력했다.
캘거리와 에드몬톤의 실업률은 각각 5%와
4.6%보였으며, 양 도시 다 0.5%씩 감소한 것이다. 또한 앨버타내 여타 다른 도시, 벤프, 제스퍼, 록키 마운틴 하우스의 경우엔 3.5%의
실업률을 보였다.
Atkins교수는 앨버타의 낮은 실업률은 낮은 Provincial 인플레이션 수치, 탄탄한 경제 성장률 그리고 엄청나게
높은 에너지 영향의 결과라고 얘기하면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얘기했다.
5월달 캐나다 내 각 주 실업률 내역
(괄호는 4월
실업률)
- New Foundland 16.5%(16.5%)
- PEI 12.6%(12.6%)
- Nova Scotia
8.9%(9.0%)
- New Brunswick 10.0%(10.0%)
- Quebec 8.0%(8.4%)
- Ontario
7.0%(6.8%)
- Manitoba 5.3%(5.4%)
- Saskatchewan 4.8%(5.4%)
- Alberta
4.3%(4.5%)
- British Columbia 7.8%(7.7%)
기사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