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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트랜짓 배차 간격 늘리고, 신설 노선 제공
60개 넘는 노선 영향, 서비스 복원보다 최적화에 집중
 
캘거리 시의회에서 트랜짓의 예산 4백만불 삭감 계획을 무효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25일부터 버스 일부 노선의 배차 간격이 넓어졌다.
이번 결정으로 스케줄에 변동이 생긴 노선은 60개 이상이며, 이 중에는 주말 운행이 중단된 174 Tuscany 노선과 늦은 저녁 운행이 중단된 33 Vista Heights/Rundle 및 146 Beddington이 포함됐다. 그리고 노선에 따라 버스 배차 간격은 적게는 2분에서 많게는 30분까지 늘어났다. 반면, NE Cityscape에서는 신설 노선이 설치되고, 100번은 이제 North Pointe 버스 터미널과 McKnight-Westwinds CTrain 역에서 공항으로 가는 노선을 제공한다.
최근 시의회에서는 캘거리 트랜짓에서 46,800 서비스 시간을 줄여 680만 불을 절약하기 위한 결정에 제동을 걸기 위해 4백만불을 지출해 예산 삭감을 되돌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만약 트랜짓에서 이 결정을 진행했다면, 27개의 노선을 매주 이용하는 56,000명의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그러나 예산 삭감이 이뤄지지 않음에도 트랜짓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던 배차 노선 간격 확대를 절반 이상 그대로, 혹은 비슷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캘거리 트랜짓 이사 크리스 조던은 이번 결정은 “이용도가 낮은 노선의 배차 간격이 이용자들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 넓어진 것”이며, 일부 커뮤니티에서 확장될 트랜짓 서비스는 새해에 발표될 것이라고 전달했다.
그리고 예산안 심의에서 캘거리 트랜짓 예산 4백만불 복원을 제안했던 Ward 3 조티 곤덱은 캘거리 트랜짓은 서비스 복원보다는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결정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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