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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발전, 일꾼들에게 새로운 길을 인도
앨버타는 재생 에너지 쪽으로 움직일 것
 
마크 코카스에게 바람은 새로운 커리어의 방향을 열어주고 있다. 앨버타 오일 앤 가스 분야에서 일자리를 잃은지 거의 2 년이 되어가는 42세의 코카스는 레스브리지 칼리지에서 풍차 테크니션이 되기 위해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며, “일자리를 찾기가 매우 힘이 들다. 전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라고 전했다. 레스브리지 칼리지는 서부 캐나다에서 일 년 과정의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두 학교 중의 하나이다. 코카스는 “오일 앤 가스는 우리의 생계를 유지해주었었지만 더 이상 그렇지 않다. 현재 노동력을 원하는 산업으로 배치하기 위한 트레이닝에 대한 노력이 많다.”라며, “다른 산업으로 옮기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다. 앨버타에는 오일 앤 가스 이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다.”라고 전했다.
1년 과정의 풍차 테크니션 과정을 설명해놓은 학교 웹사이트에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지원자들은 지원하지 말 것을 조언하고 있다. 과정을 지도하는 크리스 드리슬은 “대부분의 경우 경고 라벨이 붙어있지 않지만, 이 코스를 수료하는 학생들은 300피트 상공이 오피스가 될 것이기 때문에 안전이 최우선시 되고 있다. 높은 곳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확실히 해야만 한다.”라고 설명했다. 드리슬은 오일 앤 가스 분야의 침체로 풍력과 같은 대체 에너지 분야가 실직한 사람들에게 좋은 옵션이 되고 있다며, 현재 과정을 수료 중인 인원의 25% 정도가 오일 분야에서 일하던 사람이라고 전했다.
드리슬은 “앨버타가 캐나다 전체에서 재생 에너지를 이끌고 있으며, 풍력은 그 선두에 서있다.”라고 전했다. 풍력은 캐나다가 탄소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과 함께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80미터 높이와 45미터의 날을 가진 풍차들은 앨버타 남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캐나다 풍력 협회는 앨버타가 2030년까지 5천 메가와트 규모의 재생 에너지를 추가한다는 약속이 지켜진다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약 83억 불의 투자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카스는 “만약 일자리를 조금 더 일찍 잃었더라면 이 일을 좀 더 일찍 시작할 수 있었을 것이다. 과정이 끝나면 일자리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드리슬은 이 코스가 풍차의 파이버 글라스를 고치는 법과 터빈 내부에 대한 내용 등을 비롯한 많은 전기 관련 트레이닝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모형을 사용한 교육을 통해 많은 안전 교육도 실시되고 있다며, “이 같은 교육을 통해 다른 종류의 구조 시나리오를 체득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몇 년간 조경과 건설 프로젝트에서 일해온 오스카 디아즈-케네디는 대세가 움직이는 방향을 볼 수 있다며, “세계가 움직이는 것을 지켜봐왔고 앨버타가 오일 산업에서 재생 에너지로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그 흐름에 선두에 서기 위해 변화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신문발행일: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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