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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펜타닐 사망, 앨버타에서 가장 많아
올 1분기 앨버타 사망자 숫자는 감소
(사진 : 펜타닐) 
계속 늘어만 가던 앨버타의 펜타닐 사망자 숫자가 올 1분기에는 감소했다.
앨버타 보건부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인해 사망한 주민은 1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9명보다는 늘어난 것이나, 2017년 10월부터 12월 사이에 183명이 사망한 것과 비교하면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캘거리에서 75명이 사망하며, 가장 높은 펜타닐 사망을 보인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에드먼튼에서는 46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보고서에는 “캘거리 지역은 1년에 10만명당 18.1명이 펜타닐로 사망할 위험이 있으며, 이는 주평균인 10만명당 14.6명에 비해 높은 것”이라고 명시됐다.
또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첫 3개월 동안 펜타닐보다 100배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카펜타닐로 사망한 이들은 46명이며, 이 중 29명이 캘거리에서 사망했다. 그러나 지난해 마지막 분기에 캘거리에서 카펜타닐로 사망한 이는 52명에 달했던 바 있다.
캘거리 경찰청장 로저 차핀은 이에 대해 사망자 숫자가 줄어든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면서, 앨버타에 마약 이용 관리소가 들어선 이후 의료적 도움이 더해지며 사망의 위험이 많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차핀은 캘거리에는 여전히 상당한 마약 남용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 상황을 해결위한 방법을 심도 있게 살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시의 지역별로는 에드먼튼의 에린우즈 지역과 캘거리 다운타운의 마약 남용 사례가 많았으나, 사망의 76%는 이 지역이 아닌 다른 곳에서 발생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앨버타에서는 733명, 즉 하루에 평균 2명 가량이 마약 남용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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