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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불대의 폰지 사기, 캘거리 출신 2명 기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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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모아 투자금 다른 곳에 사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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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지 사기를 이용하여 사기 행각을 벌인 두 명의 캘거리인이 구속되었고 총 피해액이 2천만 불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 증권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경찰은 70세의 아놀드 브레잇크루즈와 67세의 수잔 웨이를 수 백 명의 앨버타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며 투자금을 사취한 혐의로 기소하였다. 경찰은 두 명의 사기 콤비가 2014년과 2015년에 2,700만 불을 모기지 대출에 사용하지 않고 다른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주기 위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더그 존스톤 수사관은 “많은 조사와 인터뷰, 시간이 투자되어 매우 복잡한 조사가 이루어져 왔다.”라며, “이 케이스를 종결짓고 적절한 처벌을 내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증권 위원회는 지난 3월에 브레잇크루즈와 웨이가 폰지 사기를 이용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결론짓고 범행에 브레잇크루즈의 개인 회사인 ‘베이스 파이낸스’가 사용되었다고 발표했다. RCMP는 증권 위원회가 폰지 사기에 대한 처벌을 발표한 2015년부터 브레잇크루즈와 웨이, 베이스 파이낸스에 대한 조사를 해왔다. 위원회는 브레잇크루즈와 웨이가 베이스 파이낸스를 이용해 투자자들을 속여 자신들도 베이스 파이낸스가 소유한 모기지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속였다고 전했다. 2004년과 2015년 사이에 베이스 파이낸스는 250명 이상의 투자자를 모아 1억 3,700만 불의 투자금을 모았다. 브레잇크루즈와 웨이는 각각 5천 불 이상의 사기 혐의와 5천 불 이상의 절도 혐의로 처벌받았다. 경찰은 “석방의 조건으로 특정 투자자들을 만나지 말 것과 정기적으로 경찰과 면담할 것, 여권을 포기하고 캐나다 내에 머무를 것, 토지와 돈, 증권에 관련된 거래를 하지 않을 것 등이 제시되었다.”라고 전했다. 이 사기 콤비는 5월 28일 캘거리 법정에 서게 된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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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8-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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