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캘거리 헤럴드, 건설 중인 스포츠플렉스 앞에서 원주민 장관인 리차드 피한(오른쪽에서 두번째)과 리 크로우차일드 추장(가장 오른쪽) 등이 서있다.)
리차드 피한 원주민 관계 장관은 지난 주 수요일 주정부가 원주민 에너지 효율성 프로그램을 통해 쑤티나 네이션에 210만 불의 그랜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건설 중에 있는 The Seven Chiefs Sportsplex는 에너지-효율적인 제빙시설과 수도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최고의 클래스가 될 것이며, 지어질 커뮤니티 건물은 여러 측면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으며, 비용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한 장관은 밝히며, 그린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기와 난방 비용에서 매년 89,000불의 절약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플렉스는 2019년 초 오픈할 예정에 있다. 쑤티나 네이션 추장인 리 크로우차일드는 시설에는 NHL 크기의 하키 링크 두 곳, 큰 규모의 탈의실과 체육관인 짐 스타라이트 센터가 세워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우리의 얼음을 사용하겠다는 리그들에게서 접촉을 해 왔다”고 크로우차일드 추장은 말했다. 이 건물은 졸업식과 같은 커뮤니티의 행사의 중심이 되기도 하겠지만, 높은 수준의 스포츠 행사를 위한 시설이 될 것이다. 쑤티나 네이션은 또한 건물의 피트니스 시설과 훈련을 위한 상업적인 키친 사용에 관해 마운트 로얄 대학과 SAIT와 제휴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플렉스는 네이션의 정신을 구현하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크로우 차일드 추장은 말하며, 이어서 에너지 계획은 커뮤니티의 돈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파트너십과 혁신”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정부의 프로그램 지원 덕에 태양열 전지판을 이용해 불헤드 커뮤니티 홀(Bullhead Community Hall), 소방서와 피스메이커스 센터(Peacemakers Centre), 미래의 대체 법률 프로그램 집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크로우차일드 추장은 설명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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