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래프팅, 보우 강에서는 아직?
수온이 낮고 물살이 빨라 아직 래프팅에 부적합
 
날씨가 더워지며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래프팅을 생각하지만, 아직 보우강에서 래프팅 하기에는 조금 이른 것으로 보인다. 수온이 아직 차가운 보우 강은 현재 300 m3/s의 속도로 흐르고 있어, 캘거리 소방국은 보우 강의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래프팅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소방국의 대변인인 캐롤 헨키는 “현재 보우 강의 유속이 298 m3/s로 평균 유속보다 빠른 상태이다.”라며, “산에서 눈이 녹아내리며 수온도 낮은 상태로, 빠른 유속과 함께 강의 상태를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5월 말의 평균 유속은 200 m3/s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국의 해당 부서는 보우 강은 면밀히 관찰하는 동시에 보우강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다. 물에 들어가는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빠른 유속으로 인해 순식가에 위험한 상황에 휩쓸릴 수 있는 강 주변으로 접근하는 사람들도 주의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들은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불이행시 벌금을 부과 받거나 필수적으로 법정에 서야할 수도 있다.
캘거리는 시즌별로 찾아오는 홍수의 위험에서는 벗어났지만, 시 당국은 눈이 녹아 강으로 흘러드는 것과 높은 강수량이 합쳐지면 언제든지 홍수로 발전하여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수 시즌은 5월 중순부터 7월 15일까지로 알려져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01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첫 주택 구입자의 모기지 상환 ..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해외근로자 취업허가 중간 임금 ..
  앨버타 주민, 부채에 둔감해진다..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캐나다, 주택 위기 극복 위한 ..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2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