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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단체 냉전시대 레이더 기지 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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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미사일 공격 대비 방공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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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방공 역사그룹은 과거 냉전 시대의 중요한 유물 인 소련 공습에 대비한 방공 레이더 시설을 구입했다. 이 돔형 탑은 1950 년대와 1960 년대에 북미 전역에 걸쳐 적의 미사일이나 폭격기를 감시하기 위해 건설 된 수백 개의 기지 중 남아 있는 하나라고 캐나다 민방위 박물관 및 기록 보관소 설립자 프레드 암브루스터 (Fred Armbruster)는 말했다. "이 시설은 냉전시대 최전선으로 매우 흥미로운 곳이다. 여기서 사람들이 어떻게 일했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다." 이 철 구조물은 에드먼턴에서 남동쪽으로 약 430 킬로미터 떨어진 앨버타-새스캐추원 경계 부근 작은 마을 앨사스크(Alsask)에 있다. 이 레이더 기지는 4층 높이로 민감한 장비를 보호하기 위해 20미터 높이의 흰색 유리섬유로 덮여 있다. 두 개의 쌍둥이 탑으로 구성된 레이더 기지는 1963년 파인트리 라인(Pinetree Line) 작전의 일환으로 캐나다 방공사령부가 소련의 미사일 기습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앨사스크에 세워졌다. 이 기지에는 한창 때 약 200 명의 군인 및 민간 요원이 근무했으며, 주거시설 및 인근 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과 볼링장이 완비되어 있다. 1950 년대에 시작된 파인트리 라인 작전으로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뉴펀들랜드 세인트 존스까지 44 개 레이더 기지가 세워졌으나 미사일이나 전투기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레이더가 적의 공격에 대해 경보를 주기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없게 되었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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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8-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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