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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테러 희생자 추모 캠페인, 온라인 타고 전세계로 퍼져
(사진 : 캘거리 헤럴드, 2017년 런던 다리 테러에서 사망한 크리스틴 아치발드의 동료 캐시 크리스티안센) 
크리스틴(크리시) 아치발드가 런던 테러 공격에서 사망한지 일년이 지났다. 세계 곳곳에서 캘거리 사회복지사의 유산은 무작위적인 친절이나 자선을 통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 아치발드가 사망한 다음 #ChrissySentMe로 태그된 포스팅이 소셜 미디어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녀의 가족이 시작한 이 캠페인은 아치발드를 기억하기 위해 더 살기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 것을 촉구하는 것이었다.
“당신의 시간과 노동으로 봉사하거나 노숙자 보호소에 기부를 하라. 그리고 그들에게 크리스티가 당신을 보냈다고 말하라”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아치발드가 일했던 캘거리 알파 하우스 소사이어티의 이사인 케시 크리스티안센은 “약혼자인 타일러 퍼거슨을 따라 유럽으로 이사했던 그녀는 30세로 새로운 모험을 위해 떠난 것”이었다고 말하며, “그녀는 겸손한 사람이었으며, 이런 큰 캠페인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며 말을 이었다.
또한 크리스티안센은 저 멀리 호주에서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아치발드를 기억하고자 했다는 사람들에게서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아치발드와 퍼거슨은 2017년 6월3일 런던에서 런던 다리를 구경하고 있었다. 이 때 밴 한대가 보도로 올라와 보행자들을 휩쓸어버렸다. 이 날 테러에서 아치발드를 포함해 8명이 사망했고, 48명이 부상을 당했다.
#ChrissySentMe 캠페인은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으며, 트위터에는 세계 곳곳의 사람들은 낯선 이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불행한 이들에게 시간과 물품을 기부했다는 수 백 개의 포스팅이 올라왔다.
B.C. 주 출신인 아치발드는 마약과 알콜 중독에 걸린 캘거리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알파 하우스 소사이어티에서 실습을 하기 전에는 마운트 로얄 대학에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다녔다.
GoFundMe 페이지에서는 아치발드가를 일했던 알파 하우스와 유나이트 웨이를 위해 3만 불 정도가 모금되었다. 알파 하우스의 직원들은 고인이 된 친구이자 동료의 명예를 위해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홍보하고 있으며, 힘든 이들을 돕는 일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 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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