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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출신 제이 비글 선수, 스탠리 컵 파이널 올라
 
알라스카 앵커리지 대학의 씨울프팀에서 2년동안 선수로 뛰고 난 뒤 제이 비글은 아버지, 앨에게 도움을 청했다. 무엇보다 일이 필요했던 그는 프로수준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기회가 필요했다.
이에 앨은 아들이 선수로 뛸 수 있는 구단들에 연락해 마침내 아이다호에서 트라이-아웃 기회를 잡아 주었다. 그는 그 팀에 합류해 켈리 컵을 거머쥐었고, 그 다음엔 허시, 그리고 그 후엔 워싱톤 캐피탈스에 스카웃 되었다.
32세가 된 비글은 워싱톤 캐피탈에서 여전히 주전으로 뛰고 있으며, 워싱톤 캐피탈스는 베가스 골든 나이츠에 의해 막히긴 했지만 스탠리 컵을 맛볼 수 있는 베스트 5의 하나가 되었다.
비글은 알렉스 오베츠킨, 니콜라스 백스톰과 브래든 홀트비 선수들처럼 헤드라이너는 아니지만 플레이 오프 경기에 없어서는 안 될 이름없는 영웅이다.
올해 스탠리컵 결승전은 와싱턴이 라스베가스를 상대로 경기 전적 3:1을 기록하면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올해 신생팀인 라스베가스 골든 나아츠팀은 앞으로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 역대 스탠리컵 결승에서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 역전에 성공한 케이스는 42년 토론토 메이플스뿐으로 라스베가스팀은 현재 기적을 바랄 뿐이다.
비글은 사이몬 밸리 마이너 하키협회의 졸업생이며, Midget-AAA Northstars의 멤버로 2003년 에어 캐나다 컵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앨버타 주니어 하키 리그의 캘거리 로얄스의 에이스였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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