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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정부, 순환도로 마지막 구간 공사 발표
내년 공사 시작, 2022년에는 모든 구간 개통
(사진 : 순환도로 서쪽 공사를 발표 중인 노틀리 주수상) 
지난 5일, 앨버타 레이첼 노틀리 주수상과 교통부 브라이언 메이슨 장관이 공식적으로 캘거리 순환도로의 서쪽이자 마지막 구간 공사가 내년에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01km의 순환도로는 2022년에 모든 구간이 개통된다.
메이슨 장관은 “교통량은 점차 늘어날 것이며, 이에 따라 순환 도로가 필수적이 되고 있다”면서, “이것이 무역과 경쟁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을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순환도로는 14억불이 소요된 SW쪽 구간 공사 중이며, 이는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주정부에서는 이번 마지막 구간의 공사비용은 아직 계약 전이기 때문에 경쟁적인 이유로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만 10억불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메이슨은 앨버타에서는 이 공사비용에 연방정부의 지원도 기대하고 있으며, 공사 목적에 따라 프로젝트를 3개로 나누어 더 많은 회사들이 입찰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서쪽 구간은 SW 구간과 달리 민간협력 공사는 아니며, 9km의 6차선, 8차선 고속도로 공사와 8번 고속도로 및 트랜스캐나다 고속도로와의 연결이 이뤄져야 한다. 이 밖에도 여기에는 6개의 교차로와 24개의 다리, 트랜스캐나다 고속도로 일부 구간 재공사와 보우 강부터 Scenic Acres 사이의 도로 확장 공사가 포함된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메이슨 장관은 주정부에서는 SW 구간이 과잉건설로 지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나, 기한이 촉박해 이제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쑤티나 원주민과의 협약에 의해 SW 구간은 2022년까지 완공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이 토지는 다시 원주민에게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SW 구간과 서쪽 구간 완공에는 시간차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나, 주정부와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모두 교통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여기에 넨시는 가장 큰 우려는 이 같은 구간 완공의 시간차가 아니라, 향후 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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