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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벨트라인 마약 범죄 해결 나서나
울리, “조치 없으면 재정적, 사회적 손실 커”
캘거리 시의회에서 지난 4일, 다운타운 벨트라인 지역에 위치한 마약 이용 관리소 주변의 사회 무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12개 단계 계획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관계자들은 경찰을 추가배치하고 마약 이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관리 및 의료 자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마약 밀매상과 다른 범죄자들을 Sheldon M. Chumir 지역에서 몰아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살피게 된다.
최근 캘거리 경찰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12Ave. & 4St. SW에 위치한 Sheldon M. Chumir 250m 이내의 신고 전화는 3년 평균과 비교해 29% 증가했으며 마약 관련 신고는 276%, 폭력은 47%, 차량 절도는 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그러나 시의회 회의에서 와드 서덜랜드 시의원은 경찰 배치를 늘리는 것에는 6개월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으며, 피터 데몽 의원은 이 계획을 위해 얼마의 비용이 들지도 알 수 없으며 주정부에서 관리하는 마약 이용 관리소 주변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캘거리시의 업무가 맞는지도 모르겠다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에반 울리 의원은 다이앤 콜리-우르크하트 의원과 함께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은 재정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더 큰 비용을 가져올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울리는 “이 문제에 경제적으로 접근해야 하지만, 동시에 안전도 제공되어야 한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보내오는 이메일을 보면 마약 보호 이용소를 지지해왔던 시민들도 두렵고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각성제인 메스암페타민은 벨트라인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다운타운 전체에 퍼져있는 문제라면서, 앨버타 헬스 서비스에서도 마약 이용 관리소를 둘러싼 문제와 정신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의회에서 논의된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비용은 오는 13일 시의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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