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우리도 동참한다" 캐나다 뒤늦게 보잉 737 맥스8 운항 중지
미국만 유일하게 운항 계속
 
마크 가르뉴(Marc Garneau) 연방 교통부 장관은 수요일 아침 에디오피아 항공 추락에 관련되 보잉 737 맥스8의 국내선 국제선의 이륙, 착륙, 영공통과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별도의 통보가 있을 때까지 유효하다.

장관은 수요일 아침 미국으로부터 에티오피아 항공과 인도네시아 항공 추락사고와 유사한 새로운 데이타를 전달 받았다고 확인했디. 그러나 이 데이타가 입증된 것을 아니라고 덧붙였다.

장관은 또한 "부서 당국자들이 계속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추가 안전 문제가 발견될 경우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라이온 항공 추락 사고에 이어 5개월만에 에디오피아 항공이 추락하자 영국, 유럽연합, 호주 등은 안전상의 우려로 자국 영공에서 737 맥스8 운항을 금지 시켰고 캐나다와 미국만 운항 중지를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미국은 캐나다의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짧게 논평했다.

에어 캐나다는 영국의 영공 폐쇄조치에 따라 항공편이 취소되자 재예약을 받고 있다. 에어 캐나다 대변인은 "우리는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은 고객을 최대한 빨리 재예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하루 평균 9만~1만2000명의 고객을 태우는 737개의 MAX 탑승 규모를 감안할 때, 고객들은 재예약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웨스트제트는 또한 캐나다 교통부의 지시를 따르겠다면서 "캐나다 교통국의 결정을 존중하며 13대의 MAX 항공기 운항중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웨스트제트 손님들의 여행 계획에 영향을 미치며, 영향을 받은 모든 손님들을 가능한 한 빨리 재예약하기 위해 일하는 만큼 이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에어캐나다의 승무원 8500명을 대표하는 노조는 이 결정을 환영했다.
Wesley Lesosky CUPE 대변인은 "연방정부가 받은 새로운 자료에 비추어, 우리는 에티오피아 항공 302편 추락의 원인 분석이 완료될 때까지 신중해야 한다는 장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오충근기자)

기사 등록일: 2019-03-15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