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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레인에 이용객 요청 대중교통 생긴다
이용 일주일 전에 요청해야
코크레인에 처음으로 이용객 요청 대중교통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곳에 대중교통에 대한 논의가 있은지 10년만이다.
COLT (Cochrane On-Demand Local Transit) 서비스는 사우스랜드 교통과 5년 고정 계약을 맺고 타운 내 126개의 지정된 정류장 사이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코크레인 시의회는 버스 8대를 구입하고, 버스 정류장과 수송 중심지 등 관련된 업무를 시작하는 비용으로 2011년 받은 그린트립 자금에서 6백만 불을 사용한다. 연간 서비스 운영비용은 55만 불이며, 재산세에서 가구당 한달에 3.82불을 내는 셈이다.
그동안 3만 명 정도의 인구가 사는 타운은 캘거리로 출퇴근하는 이들을 위한 통근 버스 외에 다른 교통수단이 단 한번도 없었다. 지난 주 토요일 트레이드 쇼에서 제프 제능 시장은 버스 서비스를 공개하면서 비용이 늘 걸림돌이었다고 말하며, 과거 시의회는 고정된 경로를 운영하는 데 1백만 불 이상이 소요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수송 서비스 런칭을 주저해왔다고 덧붙였다.
2017년 제능 시장이 당선된 후 바로 테스크 포스팀이 공유 서비스를 포함한 다른 방안을 모색해오는 과정에서 온-디멘드 서비스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결정으로 코크레인 시는 21인승 버스를 구매하고, 사우스랜드는 연료와 운전기사 등 다른 비용을 책임진다.
이용객들은 일주일 전에 일정한 요일과 시간을 정해 버스를 요청할 수 있다. COLT 서비스는 주중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에는 계획된 서비스가 없다. 버스비는 5세 이상이면 2.50불을 내야한다. 처음에는 코크레인 내에서만 운행이 되지만 캘거리와 다른 지역의 목적지까지 확대될 수 있다.
한편, 캘거리 트랜짓은 이번 달말 버스 서비스가 없는 커뮤니티에 유사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일년간 실행할 예정이다. 첫 시범으로 캘거리 북쪽의 캐링톤과 리빙스톤 주민들을 위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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